대전 유성구 도서관, 30년간 자리를 지켜온 역사와 전통이 담긴 '유성도서관'
대전 유성구 도서관,
30년간 자리를 지켜온 역사와 전통이 담긴
'유성도서관'
1994년 개관한 유성도서관은 유성구의 공공도서관의 위치를 유지한 지 올해가 30년째입니다. 유성도서관은 개관 이후 2차례의 리모델링으로 끊임없이 지역 주민의 성장을 돕는 공공도서관이라는 지위를 유지하며 우리 곁에서 30년을 함께 했습니다.
제가 유성도서관을 이용한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감사한 생각이 들면서 유성도서관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마음으로 지하부터 지상 3층까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30년간 묵묵하게 한자리를 지켜왔던 유성도서관의 전경입니다. 2차례 리모델링으로 모습이 살짝 바뀌었지만 큰틀은 그대로인 모습입니다. 3층 테라스에 북카페 리좀의 모습이 조금 특이하게 보이기는 하네요.
도서관 정문을 통해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북큐레이터 공간입니다. 10월 추천 도서가 테이블 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이용객들에게 잘 보이도록 안내문을 만들어서 홍보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사실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은 퀄리티가 좋은데 아는 사람만 알고 이용해서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곤 합니다. 도서관 이용하면서 도서관에서 준비하는 프로그램도 잘 챙겨서 참여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pc존도 1층 로비에 마련되어 있어서 혹시 노트북이나 패드를 놓고 온 이용객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층 종합자료실
성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종합자료실입니다. 이곳에는 성인들의 니즈에 맞는 도서와 잡지 그리고 정기 간행물이 준비 공간입니다.
1층 아동실
종합자료실과 복도를 사이에 두고 있는 아동실은 아이들의 눈높이 맞춘 책장 배열과 영유아를 위한 공간 그리고 수유 시설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의 아동들에게 맟춤 공간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 노트북석, 열람석
노트북 석이 있는 공간에서는 최근 와이파이 증설을 통해 그간 조금은 불편했던 통신망을 더 넉넉하게 증설해서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30년 동안 열람실로 이어진 전통의 열람석 자리입니다. 이 공간에서 무수히 많은 유성구민의 이용하셨다는 것이 감회가 새롭네요.
그리고 2층 복도에 있는 사물함 코너가 보입니다.
디지털 체험실과 스튜디오도 2층에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층 강당
3층에 있는 강당에서는 주말마다 영화를 틀어주어 가끔 영화를 봤던 추억의 장소네요. 강연과 영화감상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3층 옥상야외공간(북카페리좀)
지금처럼 바람과 햇살이 좋은 봄가을에 이용하면 좋은 북카페 리좀이 3층 야외공간에 있습니다.
야외휴게시설
도서관 주차장 옆에 위치한 두 곳의 휴게공간에는 잘 준비되어 있는 지붕 딸린 벤치가 여러 곳 있습니다.
이상으로 올해가 30주년인 공공도서관 유성도서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결같이 우리 곁에서 주민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앞으로도 잘해주길 바라며 도서관 탐방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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