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둘째주 전주시 주간뉴스
안녕하세요. 전주시입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졌습니다.
외출하실 때에는 꼭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길 바라며,
전주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달드리는 <전주시 11월 둘째주 주간뉴스> 전해드립니다!
🔍 11월 둘째주 전주소식 🔍 - 전주 제1산단 복합문화센터 첫 삽...내년 10월 '준공' - 환경교육의 허브, 전주자연생태관 재개관! - 전주시, 바이오 파운드리 선점 위한 ‘첫발’ 내디뎌 |
전주 제1산단 복합문화센터 첫 삽...내년 10월 '준공'
전주시가 제1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휴식·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게 될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시작했다.
14일 전주시 팔복동 제1산단 인근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 유관 기관 관계자·산단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제1산단 복합문화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위치는 팔복동1가 350-6번지며, 규모는 연면적 2435.11㎡, 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1층에는 근로자 및 시민과 예술인 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시민문화플랫폼과 산단 근로자들의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는 인스타 감성이 넘치는 카페 등이 운영된다.
2층에는 건강을 책임질 헬스장, 요가 및 필라테스 등 건강프로그램실이, 3층에는 전주 기업지원현장사무소와 근로자들의 동아리방 등으로 활용될 공유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1산단은 전주에 있는 6개 산단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입주기업과 근로자 수도 가장 많은 전주의 대표 산단이다. 그러나 산단 준공 후 5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노후화되고 편의시설도 부족해지면서 이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시는 센터가 완공되면 전주 제1산단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교육의 허브, 전주자연생태관 재개관!
자연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기후위기 문제를 배울 수 있는 전주자연생태관이 탄소중립건축물로 탈바꿈해 1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14일 전주시는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추진된 ‘탄소중립모델 구축사업’과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개관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지난 2021년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이를 위해 단열재 보강과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조명·기자재 제품 교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설비 설치, 지열에너지 설비 교체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대표적인 모델을 만들었다.
특히 전국 최초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전주자연생태관 2층 일부에 297.5㎡정도 규모의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을 조성했다.
전주시는 최신 트렌드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내부 전시·콘텐츠로 재구성했으며 1층에는 전주천의 다양한 생물을 소개하는 코너, 전주 대표 생물인 쉬리와 반딧불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유아 기후환경교육관과 전주생태체험교실이 마련된 2층에는 자연 속 캠핑 체험, 낚시 체험 코너, 숲속 친구들을 직접 그려보는 라이브스케치 등으로 꾸며 총 30여 가지의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웠다.
전주시는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자연생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요 프로그램 일정 등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주시, 바이오 파운드리 선점 위한 ‘첫발’ 내디뎌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15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 산업의 미래로 불리는 바이오 파운드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전주 바이오 파운드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바이오 파운드리’는 바이오 분야에 AI(인공지능)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새로운 DNA(유전자정보)를 설계하거나 인공세포·바이오연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의미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 파운드리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우한민 성균관대 바이오 파운드리 센터장과 국내 최초로 바이오 파운드리를 진행한 CJ제일제당의 손성광 바이오연구소팀 부장을 초청해 바이오 파운드리의 연구·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들은 전주시가 목표로 한 첨단 의료기기 파운드리 구축을 위해서는 타게팅, 전문인력 확보, 자동화 공정 연관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옛 정문 일원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는 것과 연계해 의료기기 맞춤형 클린룸 및 제조공정 자동화 구축을 골자로 한 ‘레드바이오 아이콘 스페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성을 부각하고, 카테터와 스텐트 등 중재의료기기의 파운드리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여기까지 전주시의 <11월 둘째주 전주시 주간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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