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봄 맹방비치캠핑장 상쾌한 솔숲에서 1박2일 보내기ㅣ삼척 가볼만한곳

삼척의봄 맹방비치캠핑장 상쾌한 솔숲에서 1박2일 보내기

삼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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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년에 한번은 맹방 비치캠핑장에서 하룻밤을 자고 오는데, 올해는 유채꽃 축제 기간에 맞춰 1박 2일로 쉬고 왔다.

적당히 선선하고 밤에도 많이 덥지 않아서, 불멍하기 좋았던 '4월 삼척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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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맹방 비치캠핑장 주면에 유채꽃밭, 벚꽃로드, 덕봉산 등 관광지가 많지만 이번엔 온전히 캠핑장 안에서만 머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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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 둘러싸인 캠핑장은 방해 받는 모든 요소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자연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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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물렀던 숙소는 컨테이너하우스다. 총 3개동이 운영 되고 있다.

텐트가 없어도 캠핑장 분위기를 그대로 즐길 수 있고 복층 컨테이너 감성이 참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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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니 해가 길어져서 고기 구워 먹기도 좋다.

맹방 비치캠핑장은 10시에 모두 소등하고 매너 시간을 지켜줘야 하기 때문에,

조금 이른 시간부터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캠핑장에서 삼겹살과 화로구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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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면서 솔숲에 앉아 따뜻한 모닝 커피를 마시고 가벼운 산책도 했다.

걷다 보니 텐트에서 자고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밖으로 나와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도 없고 모두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덩달아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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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맹방 비치 캠핑장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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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 14:00 퇴실 : 11:00

22시 이후에는 매너 시간으로 캠핑장 내 조명이 21시 50분에 소등 되고 과도한 음주나 고성방가로 인한 소란행위 주의.

22시 이후부터 화기 사용 금지.

반려동물 동반 금지. (등 방문하실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유의사항을 꼭 읽어보세요.)

맹방 비치캠핑장의 아침풍경

삼척 맹방비치캠핑장 지도/홈페이지(예약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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