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시청 블로그 기자단 정재인입니다.

오늘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 아동문학가인 서덕출(1907년-1940년)을 기념한 공원을 다녀왔어요.

*주차

주차는 서덕출 공원 주위로 둘러싼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주차 공간은 넉넉해서 주차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여기는 대체로 평평한 길이지만, 계단과 가파른 길이 있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에겐 조금 불편해 보였습니다. 저는 5개월 아가와 아기 띠를 하고 걸었는데 되게 좋더라구요.

요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울산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감탄하면서 걸어보았습니다.

이날 점심을 먹고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워서 들린 곳이었는데 길마다 푸른 잎이 파릇파릇한 향이 뿜어져 나와 상쾌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울산에 공원에 가면 대체로 정자가 많이 보입니다. 이곳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대화하기 좋아 보였어요.

이곳은 애견 산책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근처에 아파트와 학교가 많아서 오다가다 들리기 좋아 보이더라고요.

예전에 울산박물관에서 서덕출 전시를 보고, 서덕출공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전국적으로 서덕출에 관한 콘텐츠가 많이 나온다면 그만큼 서덕출 공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질 거 같아요.

이날 아가랑 왔는데 아가가 안 자고 이리저리 보더라구요.

아가랑 집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공원에 나와서 걸으니까 저도 힐링 되고 아가도 좋아해서 나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산책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습니다. 삼각대를 들고 올 걸 하는 아쉬움마저 들더라구요.

유명한 관광지였다면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사진 찍는 게 눈치가 보였을 텐데 이곳은 좋은 풍경에서 오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어요.

사진이 잘 나와서 가기 싫더라구요.

산책길 걷는 내내 그늘진 길이 많아서 걷는 내내 피곤하지 않았어요. 볼거리가 많은 건 아니었지만 한 번씩 산책하러 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서덕출 전시관도 보였는데 지금은 휴관 중이라고 하네요. 올해 재개관 한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전시관이 정상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시관 앞에는 조형물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십이간지, 6.25참전국가유공자선양비도 보였어요.

서덕출 공원을 상징하는 봄편지 노래 가사가 적힌 조형물도 보이더라구요.

예전에는 봄편지 노래가 흘러나왔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땐 전시관이 휴관이라서 그런지 조용했습니다.

분수대가 있는 거 보니 여름이면 이곳에서 분수도 나오는가 봅니다.

넓은 광장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분수대 아래에서 시원하게 힐링하는 상상을 하니까 아무도 없는 이곳이 너무 허전하더라구요.

내려가는 길에 어린이 놀이터도 보이더라구요.

아이와 부모가 놀기 좋은 이곳이 많이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찾는 서덕출 공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서덕출공원 #서덕출공원산책로 #서덕출공원피크닉 #서덕출공원나들이 #울산나들이 #울산피크닉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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