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천년의 배움터 경주 교촌마을 | 경주시 SNS 알리미 권정숙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권정숙입니다~
천년의 배움터 경주 교촌마을
어느덧 봄이 오나 봅니다.
날씨 좋은 날 교촌마을을 한 바퀴 산책해 봐요~
경주 교촌마을은 신라에서 조선으로 이어지는 천년의 배움터였다. 신라 신문왕(682년) 때 국립대학인 국학이 세워졌던 곳이고 이는 고려 시대 향학으로, 조선시대의 향교로 이어졌다. 마을이 교촌(校村), 교리, 교동이라 불리는 연유도 이곳에 향교가 자리했기 때문이다.
출처 : 경주 교촌마을 안내 책자
경주 교촌마을 관광안내소에서
안내 책자와 방문 스탬프가 있어요.
교촌마을은 대한민국 1호 탄소 저장량 표시 마을라고 하네요~
입구에서 멋진 월정교가 보여요~
야간에는 아주 멋들어진 반영을 볼 수 있는 월정교입니다.
마을 전체가 한옥으로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아주 매력적인 마을입니다.
한옥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한옥 안에 있는 멋진 골든 리트리버가 인사를 해주네요~
반가워~
경주 미경 전통식문화 연구소
발효음식 체험관이 있습니다.
찰보리 고추장 담기 체험과
찰보리 막장 담기 체험이 있고
4인 이상 체험이 가능합니다.
체험한 고추장과 막장은 가지고 갈 수 있어요~
경주 미정당
오곡면 국수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기와 담장이 멋스럽다면서 계속 걸어봅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이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멋스러운 한옥마을을 걷다 보면
아기자기 체험거리가 많고 구경거리가 쏠쏠합니다.
주말에는 행사도 많이 하고 관광객도 많아서
활기가 차는 교촌마을입니다.
떡메치기 체험을 해봅니다.
입담 좋은 사장님께서
설명과 함께 구호도 가르쳐 주시네요~
올 한 해 대박~
올 한 해 돈박~
올 한 해 건강~
떡메치기가 생각보다 어렵답니다~ ^^
맛난 간식도 먹고 체험도 하면서 여유를 즐겨봅니다.
경주 최부자 댁
관람 시간: 9:30~17:30
정기 휴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교촌마을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유명한 '경주 최부자 댁'이 있습니다.
어려운 백성을 구휼하고 항일 구국 운동을 하며,
교육 사업을 펼친 최부자 댁입니다.
경주 최부자 댁(국가 민속문화재 제27호)은
1947년 경주 최부자 12대손
문파 최준 선생이 기증하였으며
현재 학교법인 영남학원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경주 최부잣집 구멍 뒤주
쌀통에서 쌀을 한 줌 집어 들고 하인 집으로 가면
하인들은 과객들에게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욕심을 부려 두 손을 넣어
쌀을 많이 움켜쥐면 손이 빠지지 않아
적당량을 집을 수밖에 없는 쌀통 이야기입니다.
안채와 아궁이도 구경하고요~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에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가로등도 교촌 교촌 합니다~ ^^
경주향교에 가볼게요~
옆 골목에 입구가 있어요.
국학의 시원
경주향교
경주 향교 우물 - 총명수
삼국유사에 의하면 원효대사와 요석공주가
인연을 맺어 설총을 낳은 요석궁이 바로 이곳이며,
이 우물은 '요석궁의 우물'로서 여기에서 태어난 설총이
이 우물물을 마시고 대학자가 되었다 하여
'총명수'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경주향교는 전통문화 활용사업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전통혼례체험, 전통민속체험, 한옥체험, 어린이 선비학교 등
접수처는
월정교 맞은편에 있는 교촌 홍보관이 있어요.
운영시간 9:00 ~ 18:00
최부자 댁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나라가 없으면 부자도 없다
독립운동가 최부자의 업적입니다.
300년을 내려온 최부자 댁 가훈
어디를 봐도 멋지고 체험거리가 많은 한옥거리입니다.
지금까지 천년의 배움터 경주 교촌마을을 한 바퀴 산책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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