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
[해랑] 부산 해운대 놀거리 고은사진미술관 전시회
해랑 12기 뚤기
부산 해운대 놀거리ㅣ전시회 고은 사진 미술관 국내 가볼만한곳 |
안녕하세요. 해랑 12기 뚤기입니다.
오늘은 부산 해운대 놀거리로 좋은
무료 전시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고은사진미술관
' A tale of two cities' 전시회입니다.
고은 사진 미술관
Go eun museum
글 ・ 사진 © 뚤기
📍 해운대구 해운대로 452번길 16
⏰ 월요일 정기휴무
그 외 요일 10:00 - 19:00
☎️ 051-746-0055
🚘 전용 주차장 ⭕️
🎫 무료 전시회
📌 'A tale of two cities' 전시 중
25.02.28 - 08.08
Contents |
01. 찾아가는 길 02. 주차장 03. 외부 전경 04. 내부 모습 05. A tale of two cities 06. 영상 |
고은사진 미술관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수준 높은 사진 작품을 볼 수 있는 곳
01. 부산 해운대 전시회, 찾아가는 길
🚌 버스 이용 시 • 38, 39, 40, 63, 141, 1001, 1003번 버스 이용 |
🚊 지하철 이용 시 • 동백역 3번 출구 도보 13분 거리 |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많아서
찾아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02. 고은사진 미술관 주차장
고은사진 미술관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주차 자리가 많진 않음
03. 부산 전시회, 외부 전경
미술관 전경은 이미 SNS에서 익히 본 터라,
동굴에 둘러싸인 건물 외관을 보는데
신비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현재 전시 중인 프로그램이 나와 있어서
한번 읽어보시고 입장하시길 바라요.
주차 후, 사진 속 계단을 통해 건물
내부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04. 해운대 놀거리, 내부 모습
1층 - 도서관 및 굿즈샵
도서관
1층 내부는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도서를 빌려서 보고 계신 분들도 있었어요.
이렇게 바깥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저도 한편에 앉아서 독서를 했어요.
바깥 전경을 볼 수 있어서 개방감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좋은 큰 테이블도 있는데
간단한 방명록을 쓸 수 있는 노트가 올려져 있어서
방문객들이 써놓은 방명록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굿즈샵
그리고 안내 데스크 옆쪽에는 에코백, 컵, 관련 서적 등
굿즈샵도 운영하고 있어서 해운대 놀거리로
좋은 고은사진 미술관입니다.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어요.
테라스
2층 테라스에는 햇살이 잘 들어서
전시를 관람한 후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05. A tale of two cities 전시회
'도시와 건축'이라는 공통된 테마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회화적 기법이 결합된
40여 점의 사진과 함께 2편의 영상 작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하는 무료 전시이기 때문에
따로 티켓은 발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R코드를 스캔하시면 오디오 가이드도
지원 가능하니 이어폰 가져오신 분들은
함께 들어보시길 바라요.
외부 음식 반입 ❌
휴대폰 소리 ❌
시끄럽게 떠들기 ❌
해운대 놀거리로 좋은 전시회인 만큼
유의해야 할 점은 꼭 지켜주셔야겠죠?
저도 무음으로 바꾸고 전시회를 관람했어요.
입구에는 팜플렛도 있으니 챙겨가세요!
내부 전체 분위기는 앞 입구 쪽은 밝으나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어두운 분위기의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이유는 아래쪽에서 풀어볼게요!
먼저 '요세프 슐츠' 작가의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밝은 느낌의 건축물 사진들이 대부분입니다.
건축물을 촬영한 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능적 요소를 의도적으로 제거한 뒤에
익명의 조형적 대상으로 변환했다고 해요.
공장, 창고와 같은 산업 구조물을 촬영한 후,
간판과 창문, 시간의 흔적 같은 환경적인 요소를
제거해서 단순한 형태만 표현한 예술인데요?
창문이나 문 같은 게 없어서 블록의 형태처럼
보이기도 하는 건축물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원래 알던
건물의 형태와 달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작가는 사진적 재현과 회화적 구성의
경계를 허물고 사진 자체가 단순한 찍어낸
기록물이 아닌 예술가의 시각적 상상력이
만들어낸 구성물임을 강조한다고 해요.
색상이 쨍한 건물이 대부분이라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어려운 전시가 아니어서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는 게 장점입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쾌활한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안쪽에는 '파울로 벤투라'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이탈리아 밀라노를
배경으로 연극적이고 서사적인 사진을 볼 수 있어요.
사진을 보며 신기했던 점은,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건물에 몇 방울의 물감을 찍어서 덧칠한
사진들이 독특했습니다.
이렇게 도시 구조나 건물들을 변형한
모습들을 찾는 재미가 있는 사진들이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심심해 보이는 건물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색채를 활용해서
연출한 장면들이 재밌게 보였습니다.
또한 미니어처 세트를 직접 제작하기도 하고
이렇게 인물들을 배치해서 대비감을 줬는데
가까이서 보니 인물들은 따로 촬영 후,
잘라 붙여서 작품을 만드셨더라고요.
살짝 기괴해 보이는 작품들도 있었지만
자신이 살던 밀라노를 이리저리 변형하여
만들어놓은 사진들은 눈앞에 보이는 것
이상의 이야기를 상상하도록 유도합니다.
왜 이 예술가는 여기에 있을까라는 생각과
작품명과 사진을 보며 유추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작은 붓과 몇 가지 색의 물감으로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 요소를 덧칠한다.
그러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공간이 떠오른다.
마치 막이 오르고 공연이 시작되기 전,
정적인 무대 세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파올로 벤투라
앉아서 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영상 전시도
있으니 사진을 둘러보신 후 마지막에
앉아서 즐겨보세요!
전체적으로 파올로 벤투라의 작품은
어둡고 차가운 느낌이 더 많이 들었어요.
06. 해운대 놀거리, 영상
출사를 자주 나가시는 분들이라면
영감도 얻을 수 있고 어렵지 않은 전시라
꼭 한번 방문하셔서 들러보시길 바라요!
⌜
☑️ 근처 가볼만한곳
• 센텀 스파랜드 ( 18분 )
• 벡스코 ( 5분 )
• 동백섬 ( 8분 )
• 온천 센터 ( 10분 )
⌟
🔻 위치
부산 해운대 놀거리를 찾고 계신다면
무료로 전시회를 볼 수 있는
고은사진 미술관에서 이색 데이트 어떠세요?
위 포스팅의 무단 도용, 불펌을 절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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