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기자단] 함께 걸어서 더 좋은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 여름밤의 콘서트'

본 기사는 강동구 누리소서 기자단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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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동구 누리소서 기자단 채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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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가운데 이 숲에 들어서면

걷기 좋은 길과 함께 푸르름이 있습니다.

누구나 걷기에 좋은 길과 편의시설이 있는 곳,

그곳은 강동구의 일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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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강동구와 강동구걷기협회가 후원하는

제97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와

함께 2024년 여름밤의 콘서트가

지난 6월 8일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식전 공연 강동구의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먹구름이었던 날씨가 오후 5시가 되어가자

햇님이 방긋 방긋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네, 날씨 맑음입니다.

비온 후 상쾌한 공기가 가득했던

일자산 잔디광장에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더니

잔디광장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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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대회에 앞서

식전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식전 공연으로는 강동구의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격파 기술에서

화려한 돌려차기 때마다

시민들의 환호와 물개박수가 이어졌습니다.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코스는

약 3.5km로 잔디광장에서

푸르른 일자산 둘레길을 걷다가

다시 잔디광장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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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날 새벽에

비가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저도 걷기대회로 가면서

걱정이 되곤 했는데요.

주최 측에서는

안전을 고려해 걷기대회 코스를

약 2.5km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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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대회 시작 전

건강체조로 가볍게 몸을 풀고

오후 6시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강동구의 최고봉 일자산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열리는

이곳은 일자산입니다.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 서부 등을

경계로 이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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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 최고봉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한자의 한일자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에서 만나는 경품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는

약 40분이 소요되며

처음 출발했던 일자산 잔디광장으로

마지막 코스가 이어집니다.

이곳에서 행운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추첨권이 배부되었습니다.

추첨권을 받고 준비되어 있는

경품함에 추첨권을 반으로 잘라

넣으면 응모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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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일자산 잔디광장으로 모인 후

행운권 추첨의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추첨에 당첨되면 후원으로 준비된

자전거, 수영복, 운동화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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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가 번호를 호명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박수가 이어졌는데요.

이날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분에게

자전가 한 대가

사회자의 재량으로 전달되며

훈훈한 경품추첨이 이어졌습니다.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 2024 여름밤의 콘서트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의 경품 추첨의 시간 후

2024 여름밤의 콘서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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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공연으로는

강동구립 민속예술단 소속

국악관현악의 공연,

2부 공연에서는

가수 백지영, 변진섭을

직관할 수 있는 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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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에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산책처럼 반려견과 오신 분,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

손을 잡고 함께 걸은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걸었던 걷기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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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가운데 푸르른 산이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인 것 같습니다.

비를 머금은 숲에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가득해

숲길을 걷는 내내 상쾌함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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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면

내년 개최되는 걷기대회에는

꼭 참여해 보세요.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에는 이분들이 있기에

길을 잃지 않고 함께 걸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강동구의 자원봉사자분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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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 숲속에서 모기에게 물리면서도

자리를 지켜주고 안내를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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