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공간에서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삼정생태공원'

오늘은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가볼 만한 곳 삼정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삼정생태공원은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중 1구간에 자리 잡은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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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마을이라고 불리며 대청호를 따라 공원이 조성된 곳으로 데크를 따라 걸으면서 대청호를 구경할 수 있고 주변에는 문화재도 있어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전의 일출 명소로 유명해 사진 작가분들이나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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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쉬웠지만 쓸쓸한 겨울 풍경과 어울리기도 하였습니다. 삼정생태공원은 크게 '강촌지구 생태습지'와 '이촌지구 생태습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방문한 강촌지구 생태습지에는 갈대, 꽃창포, 노랑꽃창포가 식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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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 내에 있는 둘레길을 따라 가면 박효함 신도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박효함은 조선시대 사헌부 감찰, 병조참의를 지낸 충주 박씨 진의 큰아들이며 당상관으로 청주목사와 강릉대도 호부사를 지냈고 이조참판을 증직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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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생태공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두메마을길)에 속하는 곳으로 마을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이 갖춰줘 있었고, 대청호 오백리길 방문객을 위한 쉼터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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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가볼 만한 곳 삼정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대청호의 풍경은 평화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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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기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조용히 대청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힐링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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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 뒤로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대청호 둘레산 누리길 표지판이 있습니다. 둘레길을 따라 가면 삼정생태공원 강촌지구 생태습지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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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를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걸으면서 대청호를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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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생태공원은 약 700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조용한 공간에서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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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화사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고 여름에는 푸르른 풍경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을에는 둘레길을 따라 단풍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고요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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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가볼 만한 곳으로 삼정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렸는데 일출 명소로 유명한 만큼 일출 시각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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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주변에 있는 카페와 식당에서 식사와 차도 즐기시고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삼정생태공원을 지나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도 더 걸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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