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울산 남구 한마음공원 생태놀이터

아이와 함께 어릴 적부터 즐겨 찾던 한마음 생태놀이터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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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도심 속에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 그리고 생태체험학습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생태놀이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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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공원은 남구 화합로 224번 길 27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이 따로 없기에 이렇게 갓길에 주차하는 차량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 앞 도로 가장자리에 표기된 흰색 실선을 찾아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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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연에서 즐겁게 노는 공간이란 의미의 아이 뜨락 한마음 생태놀이터에는 삼산동 자율방법대가 있어 조금 더 안전하게 놀 수 있었으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도 있어 편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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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가 바로 모험 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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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길이의 모험 다리를 건너다보면 마법 다리와 격자 다리도 만날 수 있고 흔들 다리와 데크로드 등 다양한 구조물을 만나며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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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용하다 보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물에 구멍이 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말끔하게 수리가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건널 수 있었습니다. 모험 다리 중간에서는 아이들이 마치 해먹 위에 누워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쉬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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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깔린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들이 모래놀이도 할 수 있고, 조합놀이대에서 마음껏 기구를 탈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5~12세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므로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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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 모양의 미끄럼틀은 제법 길이도 길어서 스릴 있게 내려올 수 있으며, 반대편에는 유아들이 탈 수 있도록 낮은 미끄럼틀도 있어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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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놀이터 안에는 이렇게 작고 귀여운 트램펄린도 설치가 되어있었고, 아이들의 균형감각을 길러주는 나무 걷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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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를 반으로 잘라 만든 나무 걷기는 미끌미끌 중심 잡기가 힘들었는데요!

몇 번을 넘어지더니 금세 안정을 찾더라고요~ 아이들 균형잡기에 안성맞춤인 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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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소는 물론, 언덕을 활용해 만든 로프 오르기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높지는 않아 유아들이 오르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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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 연결된 줄을 잡고 좌석에 앉아 이동하며 아이들에게 모험심을 키워주고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시설인 하늘가르기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이가 길어서 아이들의 아주 재미있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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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르기는 어린이용으로 성인의 이용은 자제 바라며, 5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의 보호가 필요하니 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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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생태공원 곳곳에는 편하게 쉴 수 있는 원두막과 벤치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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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지만, 하절기에 운영하는 첨벙첨벙 물놀이장도 있습니다.

모래놀이한 뒤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있고, 낮지만 꽤 넓은 물놀이장이 있어 더운 여름에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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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족장 뒤편에는 초화원과 새집 그리고 곤충호텔 등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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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매미, 장수풍뎅이, 무당벌레, 호랑나비와 사슴벌레 등 다양한 곤충들을 만날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관찰하는 시간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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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생태놀이터 바로 옆에는 삼산 풋살경기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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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 풋살경기장 이용 시간은 06:00 ~ 22:00까지이며, 평일은 1시간 15,000원 / 주말과 공휴일은 1시간 20,000원입니다.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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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한마음공원에는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야외 체육시설도 있고, 넓은 공터가 있어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았습니다.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한마음 생태놀이터로 가족 나들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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