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셋째주 전주시 주간뉴스

안녕하세요. 전주시입니다.

매주 화요일, 전주의 소식을 전달드리는 전주시 주간뉴스입니다.

지난주 전주시에는 어떤 소식이 있었을까요?

<2024년 10월 셋째주 전주시 주간뉴스>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10월 셋째주 전주소식 🔍

- 전주의 대도약 이끌 전시컨벤션센터 밑그림 ‘완성’

- 전주시, SNS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최고’

- 강한 경제 전주, 창업에서 성장까지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 개관

전주의 대도약 이끌 전시컨벤션센터 밑그림 ‘완성’

전북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의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의 밑그림이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설계용역’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었고 최종 당선작으로는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대표사)가 제출한 공모안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전주컨벤션센터와 주변시설 간 효율적인 연계 방안과 대규모 전시, 회의 등 행사 시 내·외부 동선을 효과적으로 제시했고, 옛것을 보존하고 과거의 지혜를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은 ‘지붕산수’의 콘셉트를 제안해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전주 MICE복합단지의 핵심이 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하반기 전시컨벤션센터를 착공해 오는 2028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과 함께 전시컨벤션센터와 상업시설의 선정된 설계안을 상호 공유하는 등 협업을 바탕으로 시설 간 조화로운 연계를 통해 글로벌 MICE복합단지이자 전주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SNS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최고’

전주시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로 매년 전문가와 대중의 투표를 통해 SNS 운영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 처음 참가한 이후 8번째 상을 거머쥐면서, SNS 활용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게 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시민·공무원·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전주의 매력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시는 SNS 콘텐츠 제작에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전주만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더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SNS 릴스(짧은 영상)’ 콘텐츠의 경우 최대 3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전주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한 경제 전주, 창업에서 성장까지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 개관

전북 전주시가 지난 15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은 총 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999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임대공간 35실과 주차장, 회의실, 교육실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현재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의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에는 성장을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성장동에는 환경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신성장 산업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AI(인공지능)와 디지털, ICT(정보통신기술), 첨단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을 우대해 모집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외 지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에도 우선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입주기업에는 다양한 창업지원 및 기업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