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달리다, 이천 도자기 마라톤 대회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 SNS서포터즈 이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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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열풍'

달리기가 열풍이라는 신조어입니다.

4월이 되니 이천도 달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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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4월 6일 일요일

제26회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가 5천300 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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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왔어요.

따끈따끈 후끈후끈 열정적 마라톤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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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봄' 님이 좀 늦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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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쌀쌀해서 언제 봄이오나~ 했는데요.

거기에 토요일엔 하루종일 촉촉한 비가 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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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4월 6일 일요일 날씨는 어떨까 걱정했지만 괜한 걱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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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천마라톤대회 기록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대회 장소인 이천종합운동장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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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더 먼저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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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이 많고 전국에서 오시기에 주차장을 걱정했는데, 주차 안내해 주시는 봉사자 안내 덕분에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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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아침이 밝아 오고 있었고, 참여자들은 벌써 몸을 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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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들어오는 사람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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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행사장 풍경을 담다보니

직접 달리지 않아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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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마라톤대회는 마라톤만 하는것이 아닌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홍보부스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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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체험이 인기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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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놓칠 수 없는 인증사진!

비슷한 취미를 가진 분들의 모임이라 더 밝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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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슬며시 사진요청을 해도 쿨~하게 적극적으로 응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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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결 시간 7시 30분이 지나고 8시에 드디어 개회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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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개회식 후 달리기만 하면 될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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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돼요.

평소보다 무리하게 뛰는것이라 사전 몸풀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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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자기마라톤대회는 무려 황영조선수가 사전체조를 시켜줍니다. 클라스가 다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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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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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하프 코스에 1천294명, 10km에 2천571명, 5km에 1천519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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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코스 먼저 출발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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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긴 거리인 만큼 수많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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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들이 진지합니다.

모두 안전 완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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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10km로도 출발하고 마지막으로 5km만 남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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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는 아이부터 유모차 어르신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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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 선수도 무리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드디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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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들이 가장 편안하고 즐거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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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마라토너들도 긴장되고 진지해 보이지만 응원하고 지켜보는 가족과 지인들의 표정도 실제 달리는 분들 못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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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 우승자

드디어 5km 우승자부터 완주자가 들어옵니다.

기다렸던 가족들은 영상을 담거나 사진을 찍고 응원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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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왔다는 10km 완주자 추서율 어린이는 ‘아빠 힘들어’하며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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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족은 서율이 외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 달리셨다니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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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온가족이 다함께 달리는것도 의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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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 함께 즐기는 마라톤 행복해 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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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이네도 우리 이천에서도 좋은 추억 만드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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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한 선수들 이제 기록도 하고 기념 촬영도 하고 즐기는 모습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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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 하프 코스 1위는 남자부 김보건 선수가 1시간 11분 26초 · 여자부 홍서린 선수가 1시간 25분 49초로 각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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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에서는 남자부 김대성 선수가 33분 26초 · 여자부 이혜윤 선수가 38분 42초, 5km에는 남자부 박윤산 선수가 16분 33초 · 여자부 한새롬 선수가 20분 54초로 각각 우승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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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시상이 5km, 10km, 하프코스 순서대로 있었고 경품추첨과 댄스파티로 흥겨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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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이 존재했지만

사실, 참여한 모든 분들이 우승자입니다.

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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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 선수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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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천시 SNS 서포터즈로써, 이천도자기마라톤을 기록하는 사람으로 참여했지만

참여하신 분들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에 저도 덩달아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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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에너지는 봄처럼 물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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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마라톤대회 풍경

이천도자기마라톤 참여하신 분은 이것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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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원에서는 2025년 하반기 『설봉문화』 70호 발간을 위해 "땀과 열정, 이천의 스포츠 이야기"를 주제로 원고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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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마라톤을 참여하면서 느낀 생생한 감동 다시한번 기록으로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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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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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뉴스 #유네스코창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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