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의 문화지식보관소 한석봉 도서관

푸른 하늘이 아름다웠던 날, 가평역 근처 도서관을 검색하다 한석봉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가끔 책을 읽고 싶을 때는 직접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소장할 정도의 감명 깊은 책이 아니라면 지역 도서관에 방문해서 책을 대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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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평읍의 든든한 지식문화보관소 역할을 하는 한석봉 도서관을 이용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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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 자격을 알아보면 경기도민,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사람, 학교나 직장이 가평군에 소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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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 절차는 홈페이지 먼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도서관에 방문하면 되는데요. 이 때 회원가입은 본인인증이 가능하다면 만 14세 미만이어도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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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회원가입의 마지막 단계인 도서관에 방문할 때에는 14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 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서류로 제출해야 하며, 14세 이상이라면 신분증만 있으면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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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 1일에 총 7권이 가능하며, 기간은 보통 2주이지만 데스크에서 대출을 하면 최대 3주까지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한석봉 도서관은 인근에 대형아파트이 있고 학교가 많은 만큼 영유아나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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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어린이 열람실도 1층에 있고 키즈잼을 운영하여 독서 체험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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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프로그램도 운영하지만 성인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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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에는 한석봉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방송인 이금희 씨가 강의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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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뒤이어서 릴레이 인문학 강의로 정지아 씨의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데요. 정지아 작가는 가평군 올해의 책 작가로 선정된 만큼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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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연 전에 사전독서모임을 가져서 미리 해당 강연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지속적인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습관은 물론 독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평역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약 10분이 소요되며 도보로도 약 30분정도 소요되는데요. 가평 한달 살기나 가평 여행 중에 책을 읽고,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푸른 하늘과 함께 독서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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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