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는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품고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이색적인 미술의 거리입니다.

음성 무극로는 인기 있는

캐릭터가 주제가 아닌

마을 주민들의 오랜 역사를

벽화에 담았습니다.

문가와 일반 학생들이 함께 협동하여

그려 넣은 다양한 작품들 중

인기 캐릭터는 없었지만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그림들이

방문객들의 입가에 미소를 만듭니다.

건물이나 민가 벽면,

골목길 벽면을 지나가다 보면

여러 가지 벽화들이 그려져 있었고

골목들마다 주제를 구분하여

벽면 그림을 채웠습니다.

몇몇 작품들에서는

길거리 미술관으로 불릴 만큼

수준 높은 그림들이 많았습니다.

마을 역사를 담아낸 벽화 외에도

풍경, 동물, 아이들 그림 등

주민들의 아침을 기분 좋게 만들

재료들로 넘쳐났습니다.

음성 무극로 주민들과 함께 꾸민 벽화거리

음성군에는 타 지역 벽화마을과 비교해서

유명 관광지처럼 소개된 장소는 없습니다.

하지만 음성 벽화마을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주고 있었고

사람 사는 정겨움이 넘쳐났습니다.

음성군 벽화거리는

보여주기 위해 꾸미는 벽화가 아닌,

마을 주민들 중심의 힐링 벽화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소박한 골목길에 펼쳐진

야외미술관은 마을 골목을 걷는

거리마다 하늘길 벽화거리가

자신의 멋을 자랑이라도 하듯

줄을 지어 펼쳐져 있습니다.

다양한 풍경을 담아 놓은 벽화들을

바라보면서 약간 아쉬웠던 부분은

벽화 제목과 그림을 그린 작가,

작품 내용을 소개하는 공간은

없었습니다.

표현하고자 했던 작가의 마음을

제목 한 줄로도 많은 공감을

가져갈 수 있는 건데,

2% 부족함을 공감했습니다.

음성 무극로 주민들과 함께 꾸민 벽화거리

벽화거리를 모두 돌아보는 데

약 15분 정도였고

주차는 도로변 주변에 했습니다.

담장마다 각기 다른 컨셉으로

언뜻 보면 마을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며,

벽화 거리를 따라

음성 현지 골목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벽화거리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에 그려져 있었고

방문 시에는 방문 매너를

지키면서 둘러보는 것도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음성 벽화거리에서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성 무극로 주민들과 함께 꾸민 벽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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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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