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전
광양 금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_우리들의 삶, 스크린의 인문학 이야기’ 교육 수강 후기#금호도서관#한재섭관장(광주독립영화관)
금호도서관에서 보낸
‘길 위의 인문학 1강-우리들의 삶,
스크린과 무대의 인문학 이야기(스크린편)’
교육 참여자 모집
홍보 문자를 확인하여
교육을 신청하게 됬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게 봤던 드라마는
‘런온’이었습니다.
그 드라마 여주인공인 오미주 역할을
신세경 배우님이 하셨는데요.
‘오미주’는 자신의 불우한 어린시절로 생긴 결핍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자아실현를 통해 ‘영화 번역가’라는
직업을 가졌어요.
그래서 그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독립영화 번역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독립영화 스토리에서
삶의 인사이트를 얻는 게
인상 깊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독립영화’는 뭘까?라는
호기심이 생긴 것 같아요.
참고:
3주 동안 매주 수요일 10시~12시,
교육이 진행 되었습니다.
강사님은
광주독립영화관 한재섭 관장님이셨어요:)
수강생은 주로 40-50대가 많았구요~
첫 수업시간에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90%이상 취미가 영화관람이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수업시간마다
수업자료를 프린트물로 주셔서,
수업 집중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1919년 일제강점기부터
한국 영화사가 시작되었데요.
그리고 1980년 5∙18일 광주 민주화 운동부터
한국독립영화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영화가 싸구려 오락물이나 허황된 욕망을
담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고통과 꿈을 정직하게 기록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천적 예술로서
영화에 대한 정의가 새롭게 내려졌답니다..!
저희 민족의 아픔으로 인하여
시작된 ‘한국독립영화’라니..
이런 역사적인 배경을 알게 되니,
한국독립영화를 더 자주 찾아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광양에 대한 일화를 더 알게 되었습니다:)
광양에 포스코 기업이 들어오기전,
1960년대에 광양읍 시계탑 사거리가
관내에서 가장 핫플레이스 였답니다.
그래서 그 시계탑 사거리 쪽에 영화관이 있었다고 하네요....!크흐.....b
마지막 교육날은 직접 광주로 이동하여,
1)광주독립영화관 탐방
2)영화 ‘판문점 관람’
3)광주극장(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
및 영화가 흐르는 골목 답사
를 진행하였습니다:)
영화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론수업을 수강하고,
직접 광주로 가서
영화와 관련된 장소를 탐방하니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광양 금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교육’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은
인스타그램 계정 @geumho_lib을
참고해주세요:)
광주독립영화관에 대하여 관심 있으신 분은
인스타그램 계정 @gjcinema
광주극장에 대하여 관심 있으신 분은
인스타그램 계정 @cinema_gwangju_1933
을 참고해주세요:)
광주독립영화관, 광주극장 인스타그램 계정에
상영시간표가 게시 되어있으니
확인부탁드려요:)
이번 한 달 동안,
영화 관람을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깨닫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_<
광양 금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_우리들의 삶, 스크린의 인문학 이야기’ 교육 수강 후기#금호도서관#한재섭관장(광주독립영화관)
배혜금 광양시 블로그 기자단
#금호도서관 #한재섭관장
항상 광양 시정 소식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게시물과 관련 없는 댓글,
대안 제시 없는 비방성 댓글,
의미를 알 수 없는 반복적인 댓글 등은
사전예고 없이
차단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4년부터는 이런 일이
3회 이상 반복될 시
계정이 차단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게시된 업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부서에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금호도서관
- #한재섭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