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름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 율하문화마당 - 김유리 기자 :: 율하놀이터, 율하예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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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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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더운 날씨에 무더위가 심한 한낮

건강 유의를 위한 안전 안내 문자가 자주 오곤 하죠.

시원한 실내에서 활동하는 걸

권장하긴 하지만 실외활동을 좋아하시거나

하루 한 번 산책 필요한 귀여운 반려견 있는 분들은

그래도 동구 여름 산책하기 좋은 곳 찾게 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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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이 피는 봄에도 예쁘지만

물이 흐르는 여름에도 다른 산책로보다는 시원해

찾아보기 좋은 율하문화마당입니다.

더운 날씨에 신발 벗고 가볍게

발 담그고 계신 분들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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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4차 순환 고속도로와

범안로가 이어지는 고가 아래 조성된 곳으로

율하천 1교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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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책로 러닝이나 자전거 라이딩 하러도

많이들 찾으시는 곳이랍니다.

더운 날씨에도 라이딩 러닝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시원한 물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양산 챙겨서

더위로부터 건강 챙기시며 활동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려고 운동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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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율하천 1교 근처에 주차하고 내려와

맞은편으로 보니 다리 아래쪽으로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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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모습에 홀린 듯이

돌다리 건너 가까이 구경하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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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들 예술작품들 멋지게 디자인되어 있었어요.

구간마다 색감도 다르게 디자인도 다르게 그려져 있어

걸어가면서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른 대구 산책로와 달리

다리 아래쪽으로 그늘이 조성되어 있어서

여름 산책해 보기 좋은 곳으로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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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아래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율하놀이터, 예술터 간판도 예쁘게 조성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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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컬러로

더운 날씨지만 기분은 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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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문화마당

비어있는 고가하부 공간에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곳이랍니다.

동구 율하천은 하천 경사가 커서

배수불량으로 침수 피해도 많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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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물길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친수공간으로 정비했으며

예술 공간으로 멋지게 탈바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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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 율하놀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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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공연 및 행사 가능한

〈 율하예술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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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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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에도 예술적인 페인팅 멋지게 그려져 있어서

다소 어두울 수 있는 공간을 보다 밝게 잘 조성된 모습이었습니다.

알록달록 컬러풀한 배수시설 역시

멋진 작품같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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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예술터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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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여름 산책 찾으시면 낮보단

더 시원하게 즐겨보시기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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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연이나 행사 열리기에도

예술적으로 잘 꾸며진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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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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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들 사이로 잔잔히 흐르는

하천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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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지는 귀여운 스마일 프린팅과 인사하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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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보다는 조금은 서늘한 오전이나

해 지는 시간에 시원한 음료 챙겨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시는 분들은

댕댕이들 마실 물이랑 배변봉투 꼭 챙겨서

건강하고 즐거운 산책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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