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기자단]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
안녕하세요. 강동구 누리소서 기자단 정연희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니만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들이 많이 열리는 편인 거 같아요.
우리 강동구에서도 알차고 좋은 행사들이 많이 있어서 주말마다 참석하느라 바쁜 요즘을 보내고 있어요.
멀리 놀러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으니
아이와 주말에 어딜 가야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좋더라구요.
저희는 지난 토요일에 강동 아트센터에서 열린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에 가족이 다함께 다녀왔어요.
5월 18일 토요일 하루 동안,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어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해서 언제든 가도 부담 없고 좋았어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야외에서 진행되었는데 날씨가 맑아서 다행이었어요.
다만 공연을 볼 때 너무 덥긴 하더라구요.
주최측에서 물과 종이 모자를 준비해주셔서 그나마 더위를 피할 수는 있었어요.
그리고 SNS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저도 살포시 개인 SNS에 글을 올리고 치약&칫솔 세트를 받았답니다.
여행갈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프로그램은 공연 프로그램과 만들기 프로그램, 상시 체험 프로그램, 영화 관람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지역 예술인의 클래식 연주와 노래, 그리고 넌버벌 퍼포먼스 <싸운드써커스> 까지 다양했어요.
아이들은 써커스를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신나게 호응하며 재미있게 관람했어요.
그리고 만들기 프로그램도 지역 예술인 분들이 진행해주셨고
천연가습기, 조각배 모빌, 바람꽃 모자, 조각 거울, 쓱싹쓱싹 캐리커쳐, 다호여행사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이 프로그램은 티켓 부스에서 프로그램별 체험권(1인 1매) 수령 후
기재된 시간에만 사용이 가능해서 줄을 서서 티켓을 받았어요.
체험권 배부 시간 30분 전부터 줄을 서 계신 분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2번째 타임에 티켓을 받았는데 이미 소진된 티켓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제일 좋아할만한 조각배 모빌 만들기를 받았어요.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부스에 가서 체험을 했답니다.
만들기 과정이 아주 쉬워서 아이가 곧잘 따라했어요.
조각배 작품이 아주 귀엽죠?
그리고 이외에 상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람꽃 사진관, 페이스 스티커, 나만의 종이가방, 종이 모자, 버블이 있었어요.
저희는 바람꽃 사진관에서 사진을 찰칵 찍었어요.
요즘 이런 사진 찍는 게 유행이라 그런지 행사하는 곳에는 항상 이 사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의 추억을 이렇게 예쁜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어 좋았답니다.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두 회차에 걸쳐서 상영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보지 못했지만 영화관을 가지 않아도
큰 스크린으로 보면 영화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죠.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는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것 같아요.
내년에도 꼭 아이와 함께 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었어요.
날이 아주 좋은 5월입니다.
가족분들과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2024년 5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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