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의 과거를 만나다! 지산동 K55 지하보도
안녕하세요, 경기도 평택시 블로그 정민두 기자입니다.
최근 평택시 지산동에 위치한 K55 지하보도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공간으로,
지하보도 내에 전시된 과거 평택의 사진들을 통해
평택시의 역사와 변천을 느낄 수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오늘은 평택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평택시 지산동에 위치한 K55 지하보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하보도하면 왠지 어둡고 폐쇄적이라는 선입견이 있는 공간인데,
그 안에서의 탐방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K55 지하보도에 도착하자마자,
내부의 분위기는 예상외로 밝고, 아늑하고, 조용했습니다.
전시된 사진들은 과거의 평택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었으며,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정서가 느껴지는 순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
전시된 사진들은 주로 1980년대 이전의 것들로
평택시의 일상적인 모습과 풍경을 담고 있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북적이는 재래시장에서의 상인과 주민들의 모습,
군사시설과 산업 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진들을 바라보면서,
한때 평택이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음을 실감했습니다.
평택시의 과거 사진 전시 외에도
K55 지하보도에는 라디오 방송 박스,
초록의 화분, 감각적인 디자인의 전시공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과거 평택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감상하면서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며 쉬어갈 수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K55 지하보도에 전시된 사진을 감상하는 동안
현재의 평택과 과거 평택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평택시는 1996년 1월 1일에 통합하여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통합 이후 평택시는 인구와 경제가 크게 성장하였으며,
특히 신도시 개발과 함께
산업단지 조성,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발전을 이루어왔습니다.
지금의 평택시는 당당히 도시로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산업이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소박한 삶이 있었고,
사람들은 더욱 가까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았을 것이라 생각하니,
그때의 정서가 그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 주말 경기도 평택시 K55 지하보도에서
평택시의 과거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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