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유럽에 온 듯한 봄 데이트 브런치 카페

강릉에는 많은 브런치 카페들이 있어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특히 이곳은 한적한 골목에 위치해 있고

조용히 브런치를 즐기기 좋습니다.

또한 사장님께서 직접 구우시는 빵으로

만드는 메뉴들이 맛도 좋아서

제가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잘 보지 않으면

지나치실 수도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주방이 다 보이는 오픈 키친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브런치 카페입니다.

색이 고운 파스텔 톤의 식탁보와

갓구워낸 빵 냄새가 유럽 어딘가의

작은 카페를 연상시키는 곳이에요.

커피 메뉴는 전부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해서 카페인이 힘든 분들도

커피를 즐기실 수 있어요.

바게트로 만드는 잠봉뵈르가

대표 메뉴인데

빵 자체가 맛있어서 무엇을 주문하셔도

실망하지는 않으실 거예요.

바게트, 베이글로 만드는 잠봉뵈르와

파니니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빵을 먼저 선택하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베이글, 깜빠뉴, 올리브 치즈 바게트, 바질 치즈 바게트, 통밀빵

등등 사장님께서 직접 구우시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브런치를 즐기고 집에 갈 때 한두 개 사서 가곤 해요

아침 식사로 먹기 좋은 빵들이 많아요.

바게트 잠봉뵈르, 베이글에 쪽파 크림치즈를 추가하고

샐러드도 주문했어요.

크림치즈는 잘 퍼지지 않을 정도로

맛도 진하고 꾸덕꾸덕해요.

수제 피클도 같이 주시는데 많이 달지 않고

아삭아삭 맛있어요.

바게트에 잠봉햄과 치즈가 들어간 잠봉뵈르는

짤 것 같지만 무척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바게트빵은 원래 딱딱해서 입천장이

조금 아팠지만 맛있어서 참고 먹어요.

메인 메뉴를 시키면 주문할 수 있는

작은 샐러드인데요.

이름답지 않게 루콜라와 토마토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새콤한 발사믹 소스가 입맛을 돋워줘요.

베이글에 짭조름한 쪽파 크림치즈의 조합이

좋아서 살짝 단단한 베이글이 촉촉해지는

효과도 있어 먹기 수월합니다.

샐러드를 올려 먹으면 맛이 업그레이드되는 걸

느끼실 수 있어요!

브런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소 : 강원 강릉시 하평5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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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김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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