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내 야경 투어 | 경주시 SNS 알리미 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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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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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수도 천년의 도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경주 시내를 밤에 거닐어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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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손꼽히는 황리단길로 가는 길,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문화의 거리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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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모습 일부분을 단순하면서도 스토리를 담고 있는

어반스케쳐스의 작품들과 각종 동물의 돌상,

특히 어디에서 발굴된 것인지 알려주는 멧돼지상,

고양이상, 먹이를 물고 있는 개의 모습,

개가 개미를 핥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모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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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중간쯤에는 ‘토우들의 합창’ 가족들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신라인들의 낙천적인 생활상을 엿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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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금리단길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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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 빛이 나면서 신라시대 왕관 같은 느낌마저 주네요!

금리단 빛거리, 멋거리, 맛거리 표시가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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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상가들이 많이 모인 경주시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만큼

그저 걷기만 해도 구경거리가 많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아이쇼핑을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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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해장국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던

팔우정 네거리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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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신라시대 고분 천마총에서 출토된

국보 189호 천마총 관모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우뚝 서있는 팔우정공원을 한 바퀴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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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들의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더해주는 트리와 함께

불빛이 켜져 있는 희망 2025의 온도탑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구.경주역 1918문화관을 뒤로하고

경주 시내 야경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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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가까워져

경주 시내의 야경을 즐기는 밤은 짧지만

추억은 길게 남을 것 같은 심정으로

경주를 찾은 여행객분들께 언제든 변함없이 찾아오셔서

야경투어도 한번 즐겨보시라고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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