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궁촌해변 | 삼척 가볼만한곳
무더운 여름, 궁촌해변
무더운 여름에 매일 온도가 33~34도를 오가고 있는 8월의 어느날 저는 삼척 가볼만한곳 궁촌해변을 방문하게되었습니다.~ 동해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있는 삼척에는 참 많은 해수욕장과 해변들이 존재하는데요. 궁촌해변의 경우 올해 해수욕장을 개장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더 잔잔하고 고요한 동해바다를 감상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잔잔하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동해바다~ 궁촌해변을 올려볼까 합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궁촌해변에는 이렇게 육지와 해변이 맞닿아 있는 선착장이 존재합니다. 미끄럼틀 모양처럼 육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시멘트 단면이 기울어져 있는데요. 이를 통해 일반인 분들중 개인배를 차에 달고 오시는 분들이 바다에 진입할 수 있다는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런식으로 육지와 바다가 접해있어서 개인배를 바로 바다에 띄울수 있는 구조로 만든 해변이 그렇게 흔하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궁촌해변의 경우에는 여름을 즐기러 오는 여러 피서객분들 보다는 낚시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지요..
푸르른 바다와 선착장에 떠있는 배들도 보입니다. 궁촌의 인구구성을 보면 어촌계에서 배를 타고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거든요. 그러다보니 이렇듯 선착장에서 많은 배를 볼 수 있습니다. 궁촌의 생계를 책임져주는 어업현장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등대와 테트라포트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8월의 성수기긴 하지만 다른 해변에 비해서는 거~의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궁촌리에 있는 세 식당 횟집, 짜장면집 등도 보입니다~ 아무래도 어촌계에서 바로 종사하는 분들이 계시다 보니까 언제나 싱싱한 활어들을 식당에서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끔씩 어촌계 분들이 실제로 수확한 물고기를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합니다~
외항에 있는 테트라포트를 향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근처에는 군부대도 하나 있지요. 암벽쪽에서 감시활동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진입한 시점에는 가족분들이 이곳에서 수영을 하다가 막 나오던 참이셨더라고요~ 한적한 곳에서 가족끼리 수영하는 맛은 또 다른 맛이 있을것 같습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궁촌해수욕장은 해수욕장 자체를 개방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얕은 물에서 이따금식 물장구를 치며 물놀이하는 분들이 보일때도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저 멀리 희미하게 산등성이가 보이는 장면이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올때마다 한 번씩 찍어봅니다 이런걸 산뷰라고 하나요~?ㅎㅎ 궁촌해변에 오시면 이런 멋진 산뷰를 보실수 있으시겠습니다
테트라포트에 죽 자리를 잡고 있는 갈매기들... 군데 군데 하얀색 시멘트처럼 보이는건 아무래도 갈매기 똥..인것 같습니다.
제가 지나가다보니 일순간 갈매기떼들이 움직일때가 있는데 본인들도 사람을 보고 놀라서 떼로 날아가는거겠지만 순간적으로 갈매기떼들이 퍼덕거리면서 날아가다보니 저도 같이 놀라게 됩니다.
웅장해보이는 빨간색 등대를 사진에 담아보며 궁촌해변 투어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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