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경전철에서 시작하는 김해 여행, 시민의 종, 국립김해박물관, 구지봉과 수로왕비릉 돌아보기

부산 김해 경전철을 박물관 역에서 김해 구역 시작합니다

경전철 2번 출구에서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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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역에서 가볼 곳이 많지만

오늘은 왼쪽에 보이는 시민의 종, 국립김해박물관, 그리고 수로왕비릉까지 돌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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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교와 경원교에서 본 풍경

해반천은 흘러흘러 조만강과 합류해서 낙동강까지 흘러갑니다

하천 주변이 잘 정비되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약 11.5km이고, 예전에는 거북내로 불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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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오늘 돌아볼 예정인 코스를 네이버 지도에 표시했습니다.

지금 위치는 1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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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시계탑을 지나 건널목을 건너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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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종 -

시민의 종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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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민의 종은 2009년 11월 시민 성금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시민의 종의 외관은 가야토기 형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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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내부에는 시민의 종에 대한 간단한 안내와 성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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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운동가 김병곤 님 추모 조형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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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반천 옆으로 이런저런 조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기 말고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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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반천 옆으로 이어지는 길은 산책하기 정말 좋은 길입니다

봉황역까지 걸어가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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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리 마애불도 참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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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김해 박물관 -

국립김해 박물관은 시민의 종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무료 이용 가능하며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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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지도 2위치입니다

어린이 박물관(기획전시실) 먼저 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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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도로변에는 튤립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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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오리인가요??????

오리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새들인지는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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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린이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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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 어린이 박물관과 상설전시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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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은 미리 예약해야 되는군요

운영시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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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박물관 홈페이지 어린이 박물관 항목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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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날은 기획전시실 공사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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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찍을만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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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 박물관 상설전시관 돌아봅니다

1998년 7월 개관해서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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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아니지만 이쪽으로 올라가면

화장실, 작은 정원, 구지봉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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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구경하기 전에

잠시 해반천 주변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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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지도 3위치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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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작을 알려주는 가락국기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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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상징하는 유물들을 소개하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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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점 하나 알려드립니다

김해국립박물관에도 당연히 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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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무료이고

약 150대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며

6시 전에 출차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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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실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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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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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중입니다

연락처 참고하시고, 홈페이지에서도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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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무료 물품 보관함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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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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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가면 전시물 관람이 가능합니다

오른쪽에 CSJ COFFEE ROASTERS가 있으니 김해 특산물인 장군차로 만든 녹차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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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에 대한 대략적인 안내로 시작됩니다

김해에 있는 박물관답게, 가야 박물관이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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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확인 가능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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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유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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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칼집도 이렇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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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공모전 당선작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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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궁성지로 추정되는 곳

지도를 보면 예전 김해는 지금과 다르게

대부분 바다이거나 바다에 가까운 강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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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알았습니다

어린이 박물관 앞에 있던 새들이 여기 있던 새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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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살짝 놀라는 유물

마치 커피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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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군사 관련 유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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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흥미로웠던 유물

바닥이 평평한 배(평 저서)들만 봤었는데

바닥이 뾰죽한 형태의 가야 시대 때 배(첨저 썬)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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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한국고대사 등에 관심이 있다면

휴게공간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영상시설도 있고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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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끝내고 나간 곳

예쁜 꽃들이 많았습니다

그늘이 있는 자리에 앉아서 쉬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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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자리 옆으로 정원 산책로와 구지봉으로 가는 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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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 산책로와 구지봉 -

전시관 관람이 끝났다면

그냥 김해 구경 마무리하지 말고, 정원 산책로와 구지봉, 그리고 수로왕비 릉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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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와서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길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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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지도 5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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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몰랐는데

이번에 돌아보니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보기 쉬운 형태의 전시가 많았는데

정원에도 요런 조형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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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로 걸어가면 구지봉 안내가 보이고 오른쪽 사진처럼 계단을 올라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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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국 태조왕 탄강 지지 비석이 있습니다

여기가 구지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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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중요한 곳이었는지 고인돌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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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원지이고 역사책에도 나오는 곳 치고는 소소한 분위기의 구지봉입니다

특별한 곳이라기보다는 정원 산책로와 같이 가볍게 돌아본다는 느낌으로 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왔다면 수로왕비 릉도 가보는 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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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6위치이고 수로왕비 릉이 있는 7위치 방향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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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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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터널 위에서 본 가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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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성산이 거북이의 몸통이라면 구지봉은 머리에 해당하는데

일제강점기 때 조성된 도로는 머리와 몸통을 분리하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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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터널은 도로 위에

구지봉과 분성산을 이어주는 형식으로 만들어진 터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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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왕비릉 -

꾸지 문을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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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비 릉과 멀리 분 성산 성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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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비 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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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에는 '가락국 수로왕비 보주 태후 허 씨 릉(駕洛國首露王妃 普州太后許氏陵)'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수로왕비 릉은 수로왕릉과 같이 임진왜란 때 도굴된 것으로 알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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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비 릉에서 본 풍경

사진 왼쪽 전각에 파사석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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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석탑의 재질인 ‘파서 석’은 우리나라에서 잘 나지 않는 돌이지만,

인도 남부 지방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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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석탑의 원래 모습은 알 수 없습니다,

바다에 나갈 때 파사 석을 몸에 지니면 안전하다는 말에 많은 훼손이 있었고

석탑을 옮기면서 돌의 위치가 바뀐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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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비 릉 입구의 홍살문과 관람안내

관람시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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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건너면서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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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국립 김해 박물관 방향으로 간다면

사진 왼쪽 계단 올라가면 구지봉으로 갈 수 있고

굳이 터널 지나가서 아래 지도 9위치로 가면 국립김해 박물관 주차장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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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버스 정류장이 있는 8위치로 갑니다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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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 집 정류소에서

방향으로 버스 타고 김해 시내 방향으로 가면서 마무리합니다.

​참고로 제가 박물관 역에서 시작해서 청소년문화의 집까지 걸어오는데 소요된 시간은 2시간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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