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천년고찰 갑사 | 공주 가볼만한 곳

▲ 공주 갑사모습

임진왜란 당시 의승병을 일으켜 청주전투와 금산전투에 참가, 금산전투에서 순국한 의승장 영규대사사적비가 갑사에 있다하여 갑사를 가보게 되었다.

갑사 주차장까지는 금산에서 차로 1시간 걸렸다.

▲ 갑사 주차장 모습

갑사 입장권은 없으나 주차장 주차료는 승용차가 3,000원이었다.

▲ 계룡산 국립공원 안내도

갑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서 계룡갑사, 갑사사, 계룡사라고도 불렸으며, 가장 으뜸가는 사찰이란 뜻으로 갑사라 정해졌다고 한다. 현재 지정문화재로는 국보 1점, 보물 7점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내원암, 대성암, 대자암, 신흥암이 있다.

▲ 황매화 축제 모형물

▲ 황매화 축제 안내판

국내 최대 황매화 군락지로 알려진 계룡산 갑사 상가지구 일원에서 매년 4월 경 갑사 황매화축제'가 열려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황매화 축제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 수국정원 입구 모습

여름에는 갑사수국정원엔 수국이 활짝 피어 황매화가 떠난 허전함을 달래준다고 한다.

▲ 괴목대신제가 열리는 느티나무 괴목

괴목대신제가 열리는 느티나무 괴목이 있었다. 갑사의 창건과 역사를 같이하는 느티나무 괴목은 영규대사가 승병 1,000여 명과 함께 작전을 세운 호국불교를 상징하는 신수로서 전해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 갑사 일주문 모습

갑사일주문이다. 갑사로 가는 길에는 오래된 큰 나무들이 많아서 인상적이었다. 여름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사대천왕문

▲ 사천왕 모습

사대천왕문이다. 사천왕은 동, 서, 남, 북 네 곳을 지키는 천부의 왕들이다. 사대천왕(四大天王), 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도 부른다.

▲ 계곡에 흐르는 물 모습

▲ 자연관찰로 안내판

입춘이 지난 지 오래지만 아직 눈들이 녹지 않고 쌓여 있는 곳이 많았지만 계곡에는 맑은 물 흘러가는 소리가 청명하게 들렸다. 자연 관찰로도 있었다.

▲ 지장전 모습

도지정 문화유산인 지장전은 승려들이 법론을 강론하던 건물이다. 절도사 홍재희가 쓴 ‘계룡갑사‘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 범종루 모습

갑사 범종루 모습이다, 갑사동종은 일제말 일본으로 공출되었다가 광복으로 다시 찾은 민족의 수난과 함께했던 종이다.

▲ 갑사 대웅전 모습

갑사 대웅전은 다포계 맞배지붕 계통의 건물로서 조선 선조 37년(1604)에 중창하였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탔기 때문이다.

▲삼성각 모습

삼성각은 칠성, 산신, 독성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독성은 스승없이 혼자 깨달은 성자를 말한다.

▲ 관음전 모습

▲ 1천분 관음보살

관음전은 1천분의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전각이다.

▲ 판각보호각

판목보호각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판목이자 최초의 한글 불교 대장경인 월인석보판목(보물)을 보호하고 있는 전각이다.

▲ 대적선원 모습

대적선원은 승려들이 수도하는 곳이다. 수고에 방해하지 않도록 일반인은 접근 금지지역이다.

▲ 템플스테이 접수처 진해당 모습

계룡산 갑사 선명상 템플스테이는 알아차림을 바탕으로한 깨우침의 명상을 하고 있다. 불교문화체험형 템플스테이와 주중 상시 자율형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접수하는 진해당 모습이다.

▲ 표충원 모습

▲ 영규, 휴정, 유정 대사 영정 모습

표충원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영규, 휴정, 유정대사의 영전이 모셔져 있다.

▲ 영규대사 의병승전 기념비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청주성을 탈환하고 금산성 전투에서 전사한 영규대사를 추모하는 다례제를 매년 가을에 봉행하고 있다.

▲ 갑사사적비

갑사사적비는 도 문화유산으로 갑사의 창건 과정 등이 자세히 기록 되어 있다.

▲ 석조약사여래입상

석조약사여래입상은 고려중엽에 만들어졌는데 원래 갑사 사자암에 있던 것을 현재 위치로 옮겨왔다. 약사여래는 중생들을 병고에서 구하고 마음의 어두움을 씻어주는 부처이다.

▲ 용추폭포 사진( 팜플렛에서 찍음)

갑사 석조여래입상 사이길로 대성암을 지나 올라가면 용문폭포가 나오고 더 올라가면 신흥암이 나온다. 시간 관계상 올라가지 못하고 갑사의 문화유산 팜플렛 사진을 올린다.

▲ 갑사의 문화재 (팜플렛 사진)

이번 갑사 방문을 통해 영규대사의 흔적을 발견해서 기뻤고 천년의 지혜가 살아 숨쉬는 전통사찰을 둘러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황매화 피는 4월에 꼭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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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갑사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

○ 국보1점, 보물 7점 등 많은 문화재 보유

○ 갑사입구 상인지구에서 황매화 축제가 열리는 곳

○ 취재 : 2025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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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주향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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