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소식, 보훈 가족과 국가 유공자들의 문화복지공간 '유성구보훈회관' 개관

유성구에는 8개의 보훈단체가 세 곳으로 흩어져 있었습니다. 구 보건소 근처에 3개 단체, 구암동에 4개 단체, 유성 톨게이트 나가는 곳에 1개 단체 등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지난 2월 28일, 8개 단체가 신축 보훈회관에 모여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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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회관을 방문하여 상이군경회장님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과거를 기억해야 미래가 있으며, 8개 단체가 한 곳에 있어 서로 연락하며 업무의 협조가 긴밀하게 이뤄질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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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회관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국가 유공자와 가족들을 우리가 존중하고, 나라의 위기를 지켜낸 분들의 수고를 기억해야겠습니다. 6·25전쟁 75주년,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도에 이곳을 통해 회원 상호 연대와 후세대들의 애국심 고양과 보훈 정신의 선양, 홍보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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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보훈회관 전면입니다. 지상과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보훈회관 옥상에 태극기가 보이는데요. 나라를 위해 수고하고 순국하셨던 분들과 그 유족들 그리고 다치신 분들의 애국 정신이 깃발로 나부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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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에 세워진 유성구보훈회관은 2023년 10월에 착공해 2025년 1월 말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859㎡)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보훈에는 공훈에 보답함과 국가 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어 나라에서 유공자나 그 유족에게 훈공에 대해 보답하는 일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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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8개 단체의 깃발이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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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 입구 쪽을 바라본 커뮤니티홀 모습입니다. 테이블마다 유성소식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1층 커뮤니티 홀에는 탁자와 테이블이 있고 소파도 마련되어 있어 회의하거나 앉아서 쉬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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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이 얼마 지나지 않아 층마다 환한 기념화분이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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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에 놓여있는 3월 유성구 소식지 앞면에는 보훈 8개 단체장의 기념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대전의 5개 구마다 보훈회관이 있고, 5개 구를 연합하는 대전시지부 한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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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과 각 층에 안내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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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는 각 8개 단체의 지정주차장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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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모습입니다.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네 단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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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모습입니다. 전몰군경미망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네 단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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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사무실에서 업무 중인 신정상회장

보훈회관을 통해 나라를 지키고 임무 수행한 분들과 그 유가족들이 위로를 받고, 서로 상호 유대하며 후세대들에 애국 정신을 이어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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