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추운 겨울 아이와 "금왕교육도서관" 독서 데이트

코끝이 시린 겨울이 되면 따뜻한 실내 데이트로 마음이 기울어지기 마련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어디로 가야 할지 매번 고민하게 되는게 사실인데요. 감성 카페 못지 않게 예쁜 도서관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바로 충북 음성에 위치한 금왕교육도서관 입니다.

책을 빌리고 읽는 공간이자 예술과 문화, 교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된 곳 입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꾸준한 이용으로 사랑받고 있는 금왕교육도서관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자리잡은 도서관의 의미와 함께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거듭난 곳 입니다. 감성 디자인과 아이를 위한 편안한 빈백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 잡게 하는 곳 으로 지하 1층과 지상2층 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1층에는 어린이와 영유아 자료실이 있고 2층은 청소년 자료실과 특별한 다락방 도서 공간도 위치해 있습니다.

편안한 파스텔톤 쇼파와 등을 기대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어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개인 노트북을 할 수 있는 좌석과 다같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 좌석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텍스트힙 문화를 금왕교육도서관 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감각적인 도서관에서 문화적 즐거움을 찾고 인증 사진을 남기는 요즘 젊은 세대에서부터 불어 일으키는 하나의 문화 입니다.

금왕교육도서관 은 일찌감치 2021년에 교육문화 복합공간 으로 리모델링 하며 아늑한 웹툰 다락방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도서관으로서 편안한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있는 다락방 공간은 웹툰 서적이 놓여져 있고 두발뻗고 편안히 볼 수 있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청소년으로 이용이 제한되지만 서적을 찾으실때는 잠시 오르셔도 좋습니다.

도서관 이라 하면 책 읽으러 가는 곳 또는 공부하러 가는 곳 이렇게 딱딱한 생각이 나는 예전이었지만 오늘날 우리는 도서관 을 떠오르면 따스한 장면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요즘의 도서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지 이자 데이트 코스로 자리잡고 있고 문화를 선도하는 곳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