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 가기 좋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상설 전시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 삼일절을 기념하며

강화의 독립운동 상설전이 개최됩니다.

고려 시대 대몽항쟁부터 정묘호란, 병자호란,

병인양요, 신미양요까지 외세의 침략과 싸웠던

강화는 만세운동도 치열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는데요.

새롭게 시작된 상설전을 통해 한번 알아볼까요?

강화역사박물관에서 만나는

<강화 독립운동 상설전>

강화해협을 두고 육지와 연결되는 강화도는

해안선을 따라 돈대가 조성되었습니다.

돈대는 외세의 침략에 대비하는 방어시설인데요!

강화도는 고려 시대 몽고의 침략을 피해

강화천도를 하였었고, 조선시대에는 한양이 도읍지가

되면서 수도로 향하는 길목이 되었습니다.

강화천도 이후 중요한 요새가 되면서

5개의 진과 7개의 보, 53개의 돈대가 섬 전체를

에워싼 방어시설이 구축되었네요.

갑곶돈대는 고려 시대 강화 외성의 일부로

해안선을 따라 성곽이 길게 이어집니다.

두 곳에 걸쳐 포도 전시되어

당시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강화역사박물관>

⏰관람시간

화~일: 09:00 ~ 18:00

(매표 마감: 17:3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전화번호

032-934-7887

💲관람요금

성인 3,0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2,000원 /

유아 및 노인 무료

🚗주차 가능

갑곶돈대를 짧게 둘러본 후 아이와함께

가기 좋은 강화역사박물관으로 향해 볼까요?

강화도 여행의 출발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사시대의 고인돌과 함께

강화도의 역사를 만나게 됩니다.

아이와함께 가기 좋은 강화역사박물관은

2층 규모로 강화의 선사시대, 역사시대,

고려, 조선 민속으로 이어지는 상설전과 기획전시실,

뮤지엄샵, 카페테리아로 관람 동선이 이어집니다.

3월 새롭게 시작된 상설전 강화의 독립 역사는

상설전시실 마지막 구간에서 만나게 됩니다.

병인양요, 신미양요 당시 치열한 전투가

재현된 광성보 아래로 전시가 시작됩니다.

강화도 하면 고려 시대의 대몽항쟁과

조선 후기 서양의 문호 개방에 맞섰던

병인양요와 신미양요의 역사가 서렸습니다.

그러한 저항은 1900년대로 이어져

구한말 의병 운동과 만세운동으로 이어졌네요.

새로운 상설전은 상설전시실 마지막 칸에

관람 동선 양방향 전시패널로 구성되었습니다.

"독립을 꿈꾸며, 독립운동 그 후, 역사를 채운 사람들"

총 3부로 강화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진과, 자료, 유품 등을 통해 고려 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이어졌던 저항의 역사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많은 이야기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강화도의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봉진의 표창장,

독립운동가 이봉석의 유품,

일제 주요 감시 대상의 인물 카드와

기부 증서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의병 운동을

이끈 이동휘 장군의 도자기 유품과 그가 세운

보창 학교의 교과서와 지급증서도 전시됩니다.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 낭독이 있은 지 19일,

강화도에서는 강화 3.18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네요.

그 준비 과정과 이후 독립운동가들의 행적,

광복 후까지 독립운동 스토리입니다!

1919년의 3.1만세운동은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하여 약 1년 동안 전국을 넘어

세계 각 지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강화도의 3.18 만세운동은 일제 추산 2만여 명이

참여한 지역 최대 규모였었네요!

이외도 일제의 감시를 피해 진행된 강화읍 비밀조직

사건, 양사면 철산리 벽보 사건 등도 소개됩니다.

강화의 독립운동은 1901년 감리교 목사 존스와

목사 박능일이 설립한 한일 학교,

1906년의 보창 학교가 큰 역할을 하였네요.

예상치 못했던 대규모 독립운동에 일제의 탄압은

더욱 거세어지면서 많은 희생도 있었습니다.

강화군 전역의 만세운동 발생지는

당시의 규모와 치열함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강화의 만세운동 참여자는 2만여 명,

하지만 현재까지 이름이 알려진 사람은

138명뿐입니다.

그중에서도 47명이 독립 유공자로 서훈되었네요.

강화읍 비밀조직 사건, 양사면 철산리 벽보 사건

등으로 체포되며 이름이 남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용진, 임두엽, 황준실 등 기록이

남겨진 사람들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까지 기리게 됩니다.

새로운 상설 전시 외에도

아이와함께 가기 좋은 강화역사박물관에서는

많은 역사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10월에 시작된 시간을 잇는

유산 - 청도 김씨 교동파 기증 유물전

6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이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강화에 터를 두었던

가문의 역사와 지역의 변화상을 소개합니다.

청도 김씨 가문은 500여 년 전 교동에 정착하여

후손 대대로 교동과 그 일대에서 뿌리를 내리며

교동파를 이루었습니다.

"교동과 연을 맺다. 교동에서 대대로 살아가다,

석모도로 이주하다" 총 3부로 가문의 역사를 통해

강화도의 지역적 특색이 소개됩니다.

마지막으로 수차에 걸쳐 관람하였던

상설전도 가볍게 둘러봅니다.

강화의 역사는 고인돌이 있는 선사시대와,

강화천도에 이어지는 신미양요까지

침략의 역사를 중심으로 소개됩니다.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전시되고,

고인돌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재현됩니다.

고려에서 조선시대 이야기는 궁궐, 사원, 도자기,

삼별초, 제2의 수도 강화까지 더욱 자세합니다.

아이와함께 가기 좋은 강화역사박물관은

뮤지엄샵이 있고, 이곳에서 강화의 특산물과

역사 굿즈 상품도 판매됩니다.

고인돌 뷰로 고인돌을 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아이와함께 방문하기 딱 좋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3월부터 강화의 독립운동사를

소개하는 상설전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아이와함께 강화도를 찾을 때면

강화역사박물관도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강화역사박물관>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이민숙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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