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전통예술단 정기 공연 '함께하니 행복하지 아니한歌!'

연수구 연수구립 전통예술단 창립 20주년 제30회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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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21일 19시 30분 연수구청 지하 연수아트홀에서 제30회 정기공연을 많은 구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려, 공연 내내 관람객들을 즐거움과 재미, 어깨춤과 얼씨구 잘한다로 흥을 돋우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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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립전통예술단장이기고도 하며

'法古創新(법고창신)이란 말처럼 고유전통예술의 계승과

현대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는 전통예술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축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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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창단된 연수구립 전통예술단은

2018년 장사익 소리판의 타악 연주자 고석용을 예술감독으로 선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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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모토로

한국적 정서를 담은 품격 높은 공연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통예술의 전승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임으로써 우리 전통의

소리와 장단을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신명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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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연수구립전통예술단 예술감독은 2018년 연수구풍물단에서

연수구립예술단으로 개편하면서부터

시작하여 연수구립전통예술단 예술감독으로 훌륭하게 예술단을

이끌어온 산 증인이며 고석용 예술감독의

꽹과리 장단에 맞춰 공연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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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전통예술단은 현재 28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3번의 정기연주회 및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번 제30회 정기공연을 비롯해서

11월에 정기공연을 한 번 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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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공연은 연수전통예술단 풍물단의 연주로 판놀음 공연으로 흥겨운 우리가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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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예술감독은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은 연수구에서 벌어지는

능허대 축제를 비롯해서 크고 작은 각종 축제나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우리 고유의 여러 가지 전통예술 공연을

연수구민들에게 알려주고 보여주고 함께 즐기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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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전통예술단은 현대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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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그는

'올해에는 부평풍물축제 폐막공연과 경남 고성 오광대 공연에도 초청을 받아

원정 공연을 하게 되었다'라고 연수구립예술단의 위상을 자랑스럽게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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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초3에서 중2 어린 학생들로

2023년에 창단되었으나 훌륭하게 공연을 선보였으며

연수구전통예술단과 합동공연도 아주 매끄럽게 잘 소화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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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전통예술단은 전문적인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한국 전통음악 연주, 무용, 사물놀이, 판소리,

뮤지컬 등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꾸준한 연습과 연구를 하고 있다.

예술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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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에 참여하여 전통예술의 보급과 발전에 기여하고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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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원이 아닌 관람석에서 무작위로 올라온 어린이들을 비롯한

관람객이 예술단원과 공연을 함께하게 되어

'함께하니 행복하지 아니한가'의 공연주제를 실감하였고,

상모돌리기에 도전한 어린이는 프로급 실력을 보여 주어 모두가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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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단원의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동헌경사대목'과 접시돌리기 묘기에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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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전통예술단의 공연은 우리들의 가슴에 맺혀 있는 한을 풀어주고,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고,

연수아트홀에 모인 연수구민들을 모두를 한마음으로 엮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으며,

언제 들어도 흥겨운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번 더 느끼게 해준 멋진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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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합창단과 예술단원 등 출연진들이 이재호 구청장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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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창립20주년 기념

제30회 정기공연에 연수구청 연수아트홀 공연장의 관람석 자리를

다 채우지 못하고, 빈자리가 많아서 많은 구민들이 즐거움과 흥겨움을

함께 했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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