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농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여주의 자부심 :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
여주시민기자단|장선미 기자
2025년 3월 6일 목요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4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여주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교육생들의 요구 분석을 통해
매년 새로운 교육 과정을 설계했습니다.
작년에 운영되던
채소원예반, 마스터가드너반, 경영마케팅반이
올해는 현 농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청년스마트농업과, 생명농업과,
치유농업과로 개편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교육생들의 수강 만족도가 높아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 새로 개설된 치유농업과는
높은 관심을 받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월 12일 면접 평가에서 합격한 30명만이
입학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총 97명의 입학생으로
넓은 3층 대회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입학식이 시작됐습니다.
2025년도 제24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각 과에서 대표 학생이
입학증을 수여받았습니다.
입학생 대표가 선서를 한 후
참석 내빈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여주시는 농업인이 행복해야 합니다.
시 전체 예산의 10.8%인 1,013억 원이
농업 정책 예산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경기도의 어느 시군보다
농업과 농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초청 내빈의 마음 든든해지는 축사 덕분에,
여주 농업인들의 사기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희망찬 다짐을 나누며
입학식을 마무리했습니다.
입학식을 성황리 마치고
입학생 중 한 명인
청년스마트농업과 입학생
노은솔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농업인 대학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작년에 수강한 지인분들이
강의가 너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듣게 됐어요.
Q: 농업인 대학에 기대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국내에 스마트 농업이 점차 확산되고 있잖아요.
이번 교육을 통해 제 미래의 농장에
스마트 시설을 적용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 1년 동안 어떤 마음으로 배우고 싶으세요?
A: 학생들이 학기 초반에는 열정적이다가
학기 말로 갈수록 열정이 식는다고 하셨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완주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시민기자단인 저도
올해 여주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 입학생 중
한 명이었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인 여주시 시민이라면,
여주21C농업인대학 졸업장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요?
놀라운 점은 이충우 시장 역시 18기 졸업생이며,
입학 축하를 위해 참석한 내빈들 또한
모두 농업인대학 출신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번 여주21C농업인대학의 입학식은
여주시 농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농업인들의 열정적인 학습과
성장이 기대됩니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의 입학 정보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26년도 입학을 고려 중이라면
미리미리 정보 챙겨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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