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적성슬로공동체 슬로라이프 센터, 채계산 출렁다리 전망 뷰 숙박시설

산 너머 무량산과 용궐산 하늘길이 보이고 앞으로는 섬진강이 휘돌아가며 만든 적성 들녘에서 채계산도 바라보이는 이곳은 순창 적성면 슬로라이프센터입니다. 순창군이 농·식품부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으로 추진한 슬로공동체권역 종합정비 사업으로 2021년 준공한 시설인데요, 적성면 섬진강과 채계산 출렁다리 등 우수한 자연자원과 관광자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슬로라이프센터 및 동네목수 공방 조성, 지내·농소·우계·모산 마을 회관 리모델링 사업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순창은 인구 150만 광주광역시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촌에서 사는 5도(都) 2촌(村)의 매력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바로 순창 적성면 슬로라이프센터가 딱 입니다.​

코앞에 흐르는 섬진강 너머 아슬아슬 스릴 만점 어드벤처 맛집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적성 들녘은 봄이면 황금물결로 일렁이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여름이면 초록 싱그러운 벼들이 자라며 겨울에는 하얀 눈밭으로 변해 여유와 풍류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까지 함께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적성 슬로라이프센터를 중심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순창 적성 들녘의 매력은 유유자적 느긋하게 휘돌아가는 섬진강 은빛 물길과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을 가로지르며 하늘에 걸려있는 붉은 채계산 출렁다리 뷰가 엄지척인데요,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을 만큼 적성면 힙한 핫플이라는 것 미리 말씀드립니다. ​

카페 & 숙박 & 체험이 쏠쏠한 소확행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 적성 슬로라이프센터에서는 빠름과 느림, 농촌과 도시, 아날로그와 디지털 간의 조화로운 삶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언제나 문이 활짝 열린 곳이랍니다.​

적성 슬로 공동체가 모여서 운영하는 슬로라이프 센터 전경 모습이 여유로운데, 슬로라이프센터 사랑방을 자처하는 카페는 새롭게 단장 준비 중이라는 것 미리 말씀드립니다.

슬로라이프센터 건물 오른쪽으로 제2회 채계산 유채꽃 축제 포토존이 봄을 기다립니다.

순창 채계산 유채꽃축제는 적성 슬로 공동체 주민들이 슬로푸드와 자연 속 휴식을 주제로 지난해부터 마련한 축제인데요, 그 중심에 적성 슬로라이프센터가 있답니다.​

적성 슬로라이프센터에서는 카페, 숙박, 세미나, 체험교육장, 슬로 장터가 있는 슬로라이프 체험센터가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효(제정, 전통주, 수제 맥주, 메주), 슬로푸드, 미술, 공예, 목공, 카누, 미술촌 탐방이 인기라고 합니다.

찾아가는 수리센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적성면 이래의 사회서비스 영역을 보강하고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중점으로 활동한다고 합합니다. 일상생활 도구로 쓰이는 낫이나 칼, 가위 등 둔해진 칼날을 반짝반짝 빛나게 새것으로 변신 시켜주는 찾아가는 수리센터는 계속된 장마로 센터에서 취합해 작업한 뒤 돌려주는데요, 2024년 진행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수리센터,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 복지, 여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섬진강 뷰와 채계산 뷰 맛집으로 많은 사람이 찾았던 카페는 운영을 잠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을 식당 등으로 이용하는 것도 생각 중이라는데요, 인근에 채계산 출렁다리가 있어 소문나면 많은 사람이 찾을 것 같습니다.

센터 내에는 카페 외에도 세미나실이 있는데요, 적성면 공동체 마을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권역 주민들의 회의, 교육, 동아리 활동은 물론 일반 관광객을 위한 펜션 및 다목적실로 대여 가능합니다.​

적성 슬로라이프센터 숙박동입니다.

적벽돌로 세련된 원룸인데요, 방이 3개가 있으며 예약을 통해서 숙박을 할 수 있답니다.​

숙박동은 기준 정원 4명으로 비수기 주중 10만 원, 주말 12만 원이며 성수기는 주중주말 모두 12만 원입니다.

정원 초과 1인당 1만 원이 추가되는데요, 이용일 5일 전 취소 시 전액 환불이고 이후 1일 당 10%씩 차감해 당일 취소하면 50% 환불이라는 것 참고하세요.​

원룸 내부 구조와 편의시설을 스케치해 봤는데요, 중형 냉장고와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냄비, 프라이팬, 밥 국그릇, 전기 포트, 인덕션, 뽀송뽀송 까슬까슬한 이불세트 등 편하게 쉬어갈 수 있겠습니다. 입실은 15시부터 22시까지이며 퇴실은 다음날 11시까지입니다.​

원룸 앞 발코니는 바비큐로 즐거운 시간 보장입니다. 섬진강과 채계산 뷰는 정말 덤인데요, 여름 감성 충전 제대로입니다.​

단체 손님을 위한 특별한 바비큐 훈제 그릴 드럼통 화로도 있는데요, 숯을 이용해 목살 등을 훈제해 먹을 수 있답니다. 요즘 단체 야유회 등에서 인기 있는 화로도 비치했네요.

적성 슬로라이프센터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인구감소로 마을이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몇 개 마을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어 지역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이지만, 수익까지 발생한다면 그만큼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적성 슬로라이프센터 역할이 중요한데요, 숙박동에서 숙박하며 채계산 출렁다리와 용궐산 하늘길 등 순창 관광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5도 2촌 생활에 딱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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