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여행/ 자전거 타고 금호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단풍 여행

가을이 절정에 이르는 11월을 맞이하여

지난주에는 가을비가 내린 후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나뭇잎이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이 시작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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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단풍 여행을 계획하던 중

경상북도 영천시 쌍계동에 위치한 “영양교”를 출발점으로 삼아 “해현 저수지”를 경유 하여

목적지인 “금호읍 강변공원”까지 이동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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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永陽橋)는 대구에서 영천으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한 아름다운 다리로, 왕복 4차선 도로와 신녕천을 지나는 역할을 하는데요.

총 길이는 205.6m이며, 폭은 최대 18.5m, 유효 폭은 16.2m인 영양교는 최근에 자전거 도로가 새로 건설되어

더욱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지요.^^

영양교(永陽橋)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영천의 관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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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양교”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중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담아 보았는데요.

강 위에 대구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중앙선의 지선 철도인 “북영천 삼각선”가 놓여 있어

주변 경치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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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영양교 반대편으로 이동해 보았는데 가을 단풍으로 물들어진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이 펼쳐져 있었지요.

북영천역 근처 산책로를 따라 신녕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돌 다리를 건너면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소공연장, 물놀이장까지 연결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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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를 지나 “오수5길”도로 옆 나무데크 산책로를 따라 비포장도로로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로 이동해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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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 주변을 둘러보니 영천 시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저는 잠시 멈춰서 영천 시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 후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따라 다음 장소로 이동해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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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를 지나 좁은 농로(農路)를 따라 달리니 “해현 저수지”에 도착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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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의 단풍이 물들어진 산과 잔잔하게 흐르는 고요한 저수지를 바라보니

평화로운 분위기와 함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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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현 저수지는 약 1만평 규모의 소류지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되고 있는데요.

물도 맑고 깨끗하여 블루길, 붕어, 배스 등 다양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낚시하며 취미 생활을 즐기는 장소로 알려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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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가에는 “인명구조장비보관함”이 설치되어 있는데

익사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필요한 장비인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줄”, “구명용 가방” 등

다양한 구조 장비가 들어있어 위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명구조장비보관함”에는 안전 사용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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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현 저수지 길 옆에는 황금빛으로 물들어진 벼와 수확된 작물들이 눈에 들어와 사진을 담아 보았는데요.

산 너머로 희미하게 대구대학교가 보였고, 넓은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주택 풍경이 펼쳐져 있어 전체적으로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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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현 저수지”에서 30분쯤 달려 금호 읍내에 있는 “금호읍 금호 강변”에 도착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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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 금호 강변” 산책로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고,

산책로 옆에는 졸졸 흐르는 금호강물을 따라 천둥오리와 백로가 서식하고 있어

하천의 수려한 자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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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내를 지나 마침내 영천의 금호 강변의 종점에 도착하였는데요.

조그만 더 나아가면 “경산시 하양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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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나란히 있는 풍경 사이로 단풍이 든 나무들이 있어

풍경이 아름다워 잠시 멈춰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니 스트레스와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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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영천여행을 마무리 하였는데요.

단풍이 절정에 달한 달인 11월의 가을

가족과 친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금호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면서

단풍 구경과 가을 풍경 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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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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