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영주댐 둘레길 힐링여행 , 영주댐전망대 & 용마루공원과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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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둘레길을 드라이브하면서

섬과 섬을 잇는 저곳은 어디일까 궁금했어요.

그곳을 찾기 위해 영주댐전망대로 갔어요. ✨

눈이 올 것 같은 영주댐의 풍경

호수처럼 드넓게 펼쳐진 영주댐의 맑은 물결과 푸른 산들은 봄과 가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곳이에요. 봄과 가을에 이곳에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주댐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용마루공원1에서 차를 타거나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이곳에서 전망대까지는 차량이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걸어 올라가는 걸 추천드려요.😊

용마루공원1

용마루공원1에서는 영주댐의 드넓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댐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그림과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죠. 참 절묘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주댐전망대로 걸어서 올라가는 길에는 피톤치드를 듬뿍 담을 수 있는 데크길도 정비돼 있어요. 그렇게 높지 않으니 꼭 걸어서 가보세요. 겨울이라 그런지 잔잔한 갈색 숲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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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전망대

영주댐전망대는 네이버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고, 카카오맵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숨겨진 장소에요. 그래서 그런지 방문객들이 거의 없었어요. 프라이빗한 힐링 공간이니 꼭 올라가보세요.

흔들그네를 타고 영주댐을 바라보다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릅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곳이었죠.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핫플을 발견한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왜 알려지지 않았지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영주댐을 방문하신다면 영주댐전망대를 꼭 둘러보세요. 그리고 걸어왔다면 여기서 용마루공원2로 내려가실 수도 있어요.

용마루공원2 & 출렁다리

용마루공원2는 독특하게도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는 공원으로, 둘러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는 공원의 중심적인 특징으로, 영주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핫플이엇어요. 꼭 가보세요!!!

여기서부터 용마루공원2 출렁다리의 시작입니다. 다리의 시작점에서부터 바라보는 풍경은 기대감과 설렘을 안겨주네요.

다리를 걷는 동안 영주댐의 잔잔한 물결과 주변 산세가 그림처럼 펼쳐져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면서, 한편으로는 출렁다리의 흔들림이 스릴과 힐링을 동시에 줍니다. 그리고 약간의 산책길을 걷다보면 또 하나의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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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타나는 또 하나의 출렁다리가 영주댐 산책길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상당히 길고, 물길보다 높아 걷는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또한 다리 중앙에 서면 양쪽으로 펼쳐진 영주댐의 풍경이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다리의 대칭적인 구조와 깔끔한 디자인은 겨울 풍경이 있는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그 다리 색깔이 유독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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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를 건너면 용마루공원2 둘레길을 걸어볼 수 있어요. 이곳에서만 2시간을 잡고 천천히 둘러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볼거리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 위나 공원의 다양한 포인트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영주댐 둘레길 여행은 겨울의 고요한 매력과 함께 자연이 주는 힐링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곳이에요.

겨울에 느낄 수 있는 잔잔한 갈색 숲의 정취, 그리고 깨끗한 공기와 고요한 물결이 주는 평화로움은 이곳이 왜 꼭 방문해야 하는 여행지인지 다시금 느낍니다. 봄과 가을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며, 이번 여행에서의 특별한 순간들을 간직한 채 다시 방문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영주댐 그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영주댐전망대와 용마루공원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