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화를 찾아가는 연산문화창고

논산에 살면서 자주 가는 장소가 있습니다.

하늘이 파랗게 설레는 날, 비가 조용하게 내리는 날, 하늘이 흐린 날에 혼자서 힐링이 되는 저만의 최애 장소이기도 하지만 논산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곳은 연산에 있는 연산문화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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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문화창고를 걸어서 들오오는 길은 차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걷기에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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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 날씨이지만 연산문화창고로 전시를 보러 오는 마음은 따뜻합니다. 논산에서 유명하고 예술적인 전시를 볼 수 있는 연산문화창고가 있어서 일상에서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있어 매번 전시를 꼭 챙겨서 보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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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전시입니다.

오늘의 전시는 색션1 의경/산수화, 색션2 해학/서민 풍속도, 색션3 기운생동/사군자, 몰아일체/영모 화훼화 순의 섹션으로 관람합니다.

조선의 명화를 포스코스틸리온의 고유 기술인 적층 인쇄 기법으로 구현하여, 원화 그대로의 텍스처를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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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중의 대표 작품으로는 신윤복의 단오풍정, 신사임당의 초충도, 특별전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를 보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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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명화를 복제한 레플리카 전을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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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산수화 등 작품을 관람하면서 양반들과 서민들의 생활을 엿보기도 하고 뛰어난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표현함 그림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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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뛰어난 그리고 다양한 화가, 신윤복, 김홍도, 정선의 작품세계를 논산에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놓치지 말고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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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으로 조선 후기 도화서에서 가장 뛰어난 화가 이인문의 '강산무진도'의 압도적인 작품 앞에서는 시간이 멈춘듯합니다. 보물 제2029호로 18세기 비단에 그린 수묵담채화로 현재는 국립중앙박문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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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이 8m에 달하는 산수화 조선시대에서도 꿈과 이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마음이 느껴져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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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도 보시고 무료로 체험하는 '함께하는 벽화프로그램', '컬러링 도안 색칠하기'가 있고 유료 체험은 '미니 병풍 만들기', '자개 보석함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느니 즐기는 체험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연산문화창고는 연중 무료로 대형 전시를 기획해 주고 있어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논산에서 사는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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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조선명화 레플리카전

전시기간 : 2025. 1. 24 (금) ~ 3. 9 (일)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

전시시간 : 10 : 00 ~ 18 : 00 (입장마감 17 : 30)

입장료 : 무료

문의 : 041 - 730 - 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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