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전시회&KTX-이음 남창역 정차 기원 음악회

온양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이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었는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펼쳐져 온양지역 주민 축제로서 더욱더 풍성한 행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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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떠한지 그 열띤 행사 현장으로 한번 가보시죠!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청사에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예문인, 어반 스케치, 옹기, 도자기반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86점이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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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서면 온양북카페 주변 복도를 중심으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예문인은 복도 양쪽 벽에 전시되어 있고 그 아래에 어반 스케치 작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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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수강생 작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멋진 글과 그림들이었습니다. 하나하나 모두 예술 작품들이었습니다!

다양한 작품 중 눈에 띄는 작품으로 옛 남창역을 주제로 한 어반 스케치 그림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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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 적 초등학생 때 잘 이용했었던 역이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남창역으로 이전되어 이곳은 추억 속의 장소가 되어버렸지요.

먼가 아련한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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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온양읍에서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옹기!

그리고 도자기반과 더불어 같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처음엔 어떤 게 옹기고 도자기인지 헷갈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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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러운 단감이 담겨있는 옹기가 멋들어집니다. 저도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꼭 옹기를 배우려구요!

11월 17일 온양읍 남창강변 주차장에서 온양읍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KTX-이음 남창역 정차 기원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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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과 지역주민,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었습니다.

옛날 교복을 입고 남창역 전성시대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체험부스입니다. 현재의 ‘남창역’은 문화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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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남창역의 전성기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고 향후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통해 미래의 남창역의 목표를 알림으로써 울주의 문화적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교복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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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프로그램 수강생의 빵과 과자 전시 및 시식행사와 케이크 만들기 체험 부스입니다.

(저도 홈베이킹을 취미로 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제일 흥미로웠던 곳이었습니다.)

- 빵류 : 감자빵, 소금빵, 호두 베이글, 맘모스빵

- 과자류 : 크랜베리 스콘, 빼빼로, 레몬 케이크, 황치즈 파운드, 휘낭시에, 다쿠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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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제과제빵 작품들을 보니 구경하는 눈이 너무나 즐거웠고, 시식도 너무나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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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만들 때 제일 어려운 부분은 바로 "아이싱"이라고 불리는 케이크 데커레이션 작업입니다. 아이싱은 케이크 시트에 크림을 바르는 작업인데 돌림판에 시트를 올려서 돌돌 돌리면서 '스패출러'라는 도구를 이용해 크림을 바르는 일은 꽤나 힘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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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아이싱을 하는 친구들은 속상해하면서도 재미있게 작업하는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떡메치기 체험과 바리스타반의 커피 체험부스입니다.

체험자 한 분은 정말로 힘들게 떡메질을 하시는데 지켜보는 제가 다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이래서 떡은 떡집에서 사 먹나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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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수강생의 체험 커피 한 잔도 여느 카페 못지않은 듯한데요. 체험자들의 호평이 일색이었습니다.

좋은 원두를 가져온 거 같아요. ㅎㅎ (사실.. 저는 커피를 마시지 못해서 시음을 못했습니다.)

무대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KTX-이음 남창역 정차 기원 퍼포먼스와 함께 초대가수 박성온과 김다나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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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울주군에서 제일로 유명한 연예인은 바로 가수 박성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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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남창 지역 출신의 트로트 가수입니다. 제일 처음 초등학생 시절에 TV 프로그램에서 가수 송가인을 모창으로 시작해서 미스터트롯 2에서 당당히 트로트 가수로서 인정을 받고 지금은 우리 울주군을 알리고 있는 장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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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맞이해서 기부금도 이렇게 척척 전달해 주고 마음씨가 너무나 멋지네요! 엄지 척!

이어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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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스포츠, 풍물, 색소폰, 커플댄스, 퓨전난타, 기타, 라인댄스, 스피치 등 멋진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최우수팀으로 스피치반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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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의 공연이 끝나고 초청가수들의 노래는 행사의 분위기를 훨씬 달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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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와 함께 참여한 우리 온양읍민 주민들 뜨거운 함성과 그 감흥은 쉬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온양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또 진행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더욱더 발전될 온양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더불어 우리 울주군민의 최대의 숙원인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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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