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

#거창덕유중학교

#기숙형중학교

#졸업생32명

#제9회졸업식

어느새 졸업시즌

거창의 유일한 기숙형 중학교인

거창덕유중학교에

졸업소식을 접하게 되어

그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거창덕유중학교는

2017년에 개교를 하고

제9회 졸업생 32명을 배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거창군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숙형중학교인데

어느새 9회째를 맞이 했다고 합니다.

많은 학교들이

신입생모집에 힘들어 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최대 인원이 모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부족하지만

두반이 유지될수 있는 인원이 모집이 되어 안심이 되지만

앞으로는 신입생모집이

더욱 어려움이 있을듯해

모든 교사와 한마음으로

전력을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졸업식 현장으로 들어 가 볼까요?

올해 졸업하는 학생들의 이름을 현수막에 멋지게

넣어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3년을 함깨 한 아이들은 어떤마음일까요?

일반 학교와는 달리

3년을 동고동락 했던 친구들과의 이별이

더 큰아쉬움이 아닐까 하는

어른의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학부모님들은

포토존에서

먼저 인증샷을 남기기도 하셨답니다.

졸업을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도

아쉬움이 남으시는지

벌써부터 눈시울이 붉어지시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재학생들은

졸업식에 참여하는 졸업생들을 맞이 하기 위해

리허설을 하고 있었답니다.

내빈들이 꽉채운 체육관은 벌써부터 후끈후끈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한표정에

보는 저도 살짝 긴장이 되더라구요

이날은 날씨가 보통날보다 추운날이어서

현관에 있던 졸업생들이 안타까워

미리 체육관으로 입실을 해서

대기토록 하였답니다.

학생들은

그제서야 졸업을 실감하는듯했습니다.

사회자 선생님의 안내로

졸업생들이 입장을 했습니다.

드뎌 졸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차수범교장선생님의 졸업식축사부터

내빈들의 축사

졸업생의 헌사

재학생의 답사

졸업생들의 졸업장 수여식

장학금수여식의 차례로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식이 이어질때마다

어느새

훌쩍거리는 소리들이

들썩이더니

하나둘씩

울음바다로 바뀌는 졸업식의 현장은 그야말로

가슴떨림이 느껴졌습니다.

나이는

어린 아이들이지만

감성만큼은 어른들못지 않은 감성으로

새출발을 위해

나아가는 의연한 모습이었습니다.

찬란하게 피어날

우리 아이들의 내일은

진심으로 응원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거창덕유중학교

졸업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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