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예술과 평화의 여정 신안 기점소악도 순례길

1004개의 섬이 만들어 낸👼🏻

신비한 전라남도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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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기점소악도'는🏝️

'순례자의 섬'이라는 별명을 가진 곳으로

대기점도, 소악도, 진섬, 소기점도, 딴 성까지

다섯 개의 섬이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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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총 12개의 예배당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를 둘러보는 순례길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드러나는

노두길을 따라 걷는 특별한 여정을 선물합니다.

#전남여행지 #신안가볼만한곳 #기점소악도

🏝️ 신안 기점소악도 순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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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향하는 배는 압해도 송공항에서 출발합니다.

보통 대기점도를 거쳐

소악도로 나오는 코스를 선택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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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점 선착장에 도착하면

첫 번째 건축물인 ‘건강의 집’이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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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집'은

둥근 푸른 지붕과 하얀 벽이 인상적인 이 건축물로

그리스 산토리니의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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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근처 화장실까지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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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만날 수 있는 건축물은

‘생각하는 집’​입니다.

언덕 위에 자리한 이 집은

해와 달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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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건축물은 모두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지 않지만

길을 찾을 수 있는 이정표가 있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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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도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습니다🚻

논길을 따라 걷다 보면 멀리서 3번 건축물인

'그리움의 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붉은 기와와 나무 기둥이 세운 이 건축물은

간결한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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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에서 생각지도 못한 갤러리를 만났습니다.

‘노두 갤러리’인데요🖼️

이중섭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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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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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는 4번 건축물인

‘생명평화의 집’을 지나게 됩니다☘️

단정한 원형 구조와 주변의 계단, 조형물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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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점도의 마지막 건축물인 ‘행복의 집’은❤️

프랑스 남부의 전형적인 건축 스타일을 따르고 있는데

붉은 벽돌과 갯돌, 적삼목으로 마감된

지붕은 그 자체로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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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점도를 지나 노두길을 건너면

소기점도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소기점도에서 만나는 건축물은 ‘감사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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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에 떠 있는 이 교회는⛪

색유리와 스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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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점도에는 소악도로 넘어가는 노두길 인근에

게스트하우스가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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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중간 지점으로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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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점도에서 소악도로 넘어가는 노두길에는

‘기쁨의 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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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축물은 갯벌 위에 세워진 작품으로

러시아 정교회를 연상시키는

황금빛 양파 지붕이 인상적입니다.

순례길은 실제 교회인 소악 교회도 지나가게 되는데요!

작가들이 세운 건축물은 아니지만

순례자의 섬과 매우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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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섬으로 넘어가면

‘칭찬의 집’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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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곡선의 뾰족 지붕과 작은 푸른 창문이 특징으로

오리엔탈 타일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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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섬에서 딴 성으로 가는 길에도 2개의 건축물이 더 있지만

마지막 배 시간이 다 되어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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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악도 선착장에는

휴식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배를 기다리며 잠시 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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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시간이면 모든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다고 하지만

다소 시간이 부족할 수 있어

조금 더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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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기점소악도>

📍전남 신안군 증도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신안 기점소악도 순례길을 걸으며

이번 주말은 힐링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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