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수해 예방 웹툰 우수작'으로 침수 대비 시민 행동요령 알아봐요!

​

지난 4월 25일까지

수해에 대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 및

시민 행동요령 주제로

'2024년 수해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했었는데요.

​

그중 '우수작 웹툰'을 소개합니다!

​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

오늘은 전체 14명 중에

수해 예방에 실패한 인원은

현재 10명입니다.

​

여기 모이신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해서

이곳에 오게 됐는지

각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캠핑을 왔다가 폭우로 인해

대피하려고 계곡을 무리하게

건너려다 그만...

​

갑자기 불어난 수위의 급류는

매우 위험하니 119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요.

물에 잠기는 지하차도라 해도

전속력으로 달리면

무사히 통과할 것만 같았는데...

​

무모한 자신감보다

우회를 선택했더라면

결과는 달라졌겠죠?

침수지역을 가로지르다 어이없게

맨홀에 빠질 줄은 전혀 몰랐어요.

​

수압에 의해 뚜껑이 열린

맨홀 구멍은...

​

물에 잠기면 보이지 않기에

도로보다 건물 외벽을 따라 걷는 게

안전하답니다.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차량 문이 열리질 않더라고요.

​

너무 당황스러워서 허둥대다 결국...

​

비상용 망치나 운전석 목받침의

철제 봉으로 창의 모서리를

깼으면 좋았을 것을...

물이 쏟아져 내리는 계단이라

일부러 장화를 선택했다가 여기로...

​

장화에 물이 차면

신속한 대피가 힘들어지죠.

슬리퍼, 하이힐도 피해야 합니다.

그동안 멀쩡했다기에

이번 장마철도 괜찮겠지 싶어

대비를 소홀히 했다가...

​

상습 침수지역, 비탈면, 산사태

위험지역은 사전 점검과

재빠른 대피 준비가 중요하지요.

농작물이 걱정돼서 물에 잠긴

세월교를 건너다 물에 휩쓸려

떨어지는 바람에 그만...

​

걱정은 이해가 가지만

집중호우 시, 물꼬 확인은 금지인데

안타깝습니다.

​

마지막 4명의 가족은 어찌 될는지...

​

여긴 반지하 주택에 폭우로

물이 유입되는 상황이로군.

​

출입문을 열지 못할 수도 있으니

신속히 대피해야겠어요.

탈출 전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전기와 가스 차단!

​

각자 생존가방을 챙겨

얼른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자꾸나.

​

할머니께서 매일 드시는

약도 꼭 챙겨야 해요.

오늘의 생존왕은 평소에 가족들과 함께

익혔다는 수해예방 요령을 올바로 실천한

사대신대팀에게 돌아가겠습니다.

​

이번 체험에서 실패하신 분들도

올바른 행동요령을 숙지하셔서

현실에서는 수해 예방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상습 침수, 산사태 위험지역,

해안가와 하천변에서

안전장소로 신속히 대피

​

✅ 침수 중인 도로,

교량, 지하주차장으로

보행 및 차량 진입 금지

​

✅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

물에 잠기기 전에

안전장소로 차량 이동

​

✅ 창과 문 닫고

기상상황 수시 확인

​

✅ 평소 가족과의 연락 및

대피 계획 세우고

생존 가방 사전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