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동 원데이 클래스[도자기 공예편]

안녕하세요~^^

폭염으로 너무나 덥고 힘든 지난 여름을 뚫고

을지로동에서 마련한 원데이 클래스 도자기공예 수업에 다녀왔습니다.

을지로동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6월부터 시작했는데요 저도 도자기공예에 참가신청 후

선정이 되어서 지난 토요일 을지로동 주민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재료비는 1만 원이었는데 요즘 원데이 클래스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수업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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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을지로동 주민센터~!!

을지다움에 마련한 클래스 장은 너무나도 깨끗하고 편안해서 수업 시작 전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담당 주임님들께서 수업을 위해 열심히 마련해 주심이 눈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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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주말이었지만 한 분도 빠짐없이 수업 시간에 맞춰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참 부지런하신 중구민분들이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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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공예 수업을 가르쳐 주실 유원경 강사님의 소개로 수업이 시작되었고

도자기 공예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수업으로 도자기공예 제작 과정과

어떤 식으로 만드는지 이야기를 듣고 도자기공예를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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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오늘은 코일링 기법이라고 해서 점토를 길게 늘여 일정한 두께로 쌓아 올리면서 만들어 가는

것인데 처음 만들어 보는데 재밌고 생각보다 쉬워서 초보자들에게 딱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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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 만들 컵을 디자인해야겠죠~~^^

전 오늘 고양이 모양으로 머그컵을 만들려고 간단히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컵이 완성되길 바라면서 본격적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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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바닥을 만들고 그 위에 코일 기법으로 동그랗게 쌓아 올리면서 머그컵 모양으로 빚어 주면 컵 모양으로 변신!

꼼꼼히 기포가 안 생기게 해야 나중에 구울 때 터지지 않는다고 강사님이 강조해 주셨습니다.

나름 탄탄하게 쌓아 올렸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됐네요~

나중에 손잡이까지 달고 그 위에 색을 칠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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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느 정도 완성된 모양의 머그컵~!!

시간이 없어서 모두 다 완성하지 못했고 안타깝게 검정 물감이 없어서 얼굴을 완성 못 시켰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마르면 강사님께서 제가 스케치한 디자인을 보고 얼굴과 색을 완성 시켜주신다고 하셨어요~

도자기가 구워지고 모두 완성되기까지는 4~5주 걸린다고 하시네요ㅡㅡ

인내로 기다려 봐야겠지요~ㅎㅎ

벌써부터 완성된 나만의 고양이 도자기 머그컵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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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앞에 계신 쌤들이 만든 컵이에요~~너무 멋지게 잘 만드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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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멋지게 잘 만드셨습니다. 나중에 구워져서 완성품이 나오면 얼마나 멋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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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너무나도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강사님도 감사했고 이런 자기 마련하시느라 고생하신 담당 주무관님들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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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을지로동 원데이클래스에는 많은 프로그램이 남아 있더라구요~

시간 되시면 많이 참여하시고 좋은 경험과 즐거운 시간 만드셨으면 좋겠구요~^^

늘 좋은 프로그램과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중구~!!

앞으로도 계속 기대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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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장충단길에서도 진행되는 원데이클래스도 있으니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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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클래스 신청 바로가기▼

※ 해당 포스팅은 주민홍보단 개인 의견으로

중구청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