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와 가볼만한 실내 봄여행지 추천 : 산청 목아전수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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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와 가볼만한 실내 여행지

봄 여행지 추천

산청 목아전수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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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청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경남 산청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이 있어서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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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선생의 빼어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목아전수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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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전수교육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까지

✅점심시간 : 오전 12시 ~ 오후 1시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 설날 당일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55.970.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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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의 목아전수교육관은 산청 출신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선생의

전통 목조각 기능을 전수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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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수 선생의 호인 '목아(木芽, 나무 목, 싹 아)'는

'죽은 나무에 싹을 틔워내듯 새 생명을 불어 넣는다'라는 뜻으로 1970년

녹원 큰스님이 지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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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 박찬수 선생은

1948년 경남 산청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적부터 목조각 공방에서 일하며

부지런한 태도와 타고나 손재주를 인정받아 조각 공부를 시작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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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조각가로서 정식 입문하게 된 그는 특히 '불교 목조각'에 빠져 방대한 불교 자료를

수집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오는 등 한국의 전통불교미술 재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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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목조각장,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1982년 제1회 단원예술제 종합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1986년 대한민국 불교미술전 종합대상 수상,

1989년 대한민구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여러 미술대전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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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목아 박찬수 선생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

우리나라 최초의 목조각장,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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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목아전수교육관은 2010년 전통 목조각의 맥을 잇고자 전수활동과 교육을 목적으로 세워졌습니다

목아 박찬수 조각장이 보유한 기술을 전수하고 전통 목조각을 배워볼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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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 박수찬 선생의 정성이 느껴지는 목아전수관의

문살창에는 아름답게 새겨진 사군자 조각들은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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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각은 나무를 다듬는 칼질이 매우 어려운데요 모든 과정이 오롯이 칼로 이뤄지며 사포는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사포를 사용하는 순간 무형문화재의 자격을 박탈 당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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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각의 표면을 매끈하게 표현하게 위해 수없이 많은 칼질을

정성스레 하셨을 목아 박찬수 선생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목각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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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각 작품들은 나무를 이어 붙이지 않고 커다란 나무를 그대로 조각해서

나뭇결을 그대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 숨 쉬는 나무 조각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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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각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목아 박찬수 선생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데요

목아 박찬수 선생은 '화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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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외에도 더욱 많은 목조각 작품들이 전수관 내에 전시되어 있는데요

직접 목조각 작품들을 보신다면 섬세하고 정밀하게 조각된 작품에 전율을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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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목조각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목아전수교육관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목조각을 만나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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