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기념품 박물관 안동소주 · 전통음식박물관

안동 기념품 생각하면, 무엇부터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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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도시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기념품으로 가져오는 것도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기에 참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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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동의 대표적인

여행 기념품 중 하나인

안동소주와 전통음식박물관에 대해

소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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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 주소: 경북 안동시 강남로 71-1 (수상동 280)

✔ 운영시간: 09:00~17:00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무료

✔ 문의: 054-858-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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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입장하자마자 보이던 것은

소주의 어원과 안동소주의 기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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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소주(燒酒)는

고려 시대에 담그던 순곡주로

예부터 은은한 향취와 감칠맛으로

이름이 났으며 일제 시대에는

만주까지 인기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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멥쌀로 고두밥을 지어

누룩가루와 물로 빚은 술밑을

소줏고리에 담아 증류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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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소주는

920년 당시 참사를 지낸 권대연이라는 사람이

남문동에 제비원 석불상을 상표로 하여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하면서

제비원소주라고도 부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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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동 소주는 지방문화재

기능보유자 조옥화(趙玉花)님이

전수하고 있습니다.

안동 기념품 안동 소주를 사기 전,

가볍게 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안동소주 · 전통음식박물관은

안동소주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후대에 전수하기 위해 1995년에

설립된 실내 전시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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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할 때

방문하기에도 좋은 실내 박물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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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는 안동소주의 유래와

제조과정, 한국의 민속주 종류,

술의 계보, 시대별 주병, 주배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안동소주를 만드는 시연장과 시음장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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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자가용을 가져와서

시음을 별도 하지 못했지만,

다른 방문객들은 시음회에서

자유롭게 마신 후 안동 소주를

그 자리에서 바로 사가기도 하셨습니다.

초입부분에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주병이

전시된 걸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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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포함하여

음식이란 내용물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음식을 담느냐에 따라서

맛과 기분이 달라지는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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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병 또한 중요한 내용이라

함께 전시가 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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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동행한 친구와 함께

어떤 디자인의 주병이 취향인지

서로 이야기도 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불어 전통음식박물관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과 안동의 향토음식,

통과의례 모형을 전시하고 있어서

아이와 방문하기에도

재미있는 볼거리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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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과 비슷하게 잘 만들어진 모형을 보니,

진짜 같기도 하고 신기하고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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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모형인데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으니

군침이 당기기 시작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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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근사한 밥상을 바라보니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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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동소주 · 전통음식박물관에

방문하실 때는 식사를 하고 오시는게

좋을 듯 싶었습니다.

안동 전통음식과 더불어

예쁘게 빚어낸 꽃떡을 보니,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도

많은 분들의 정성과 역사와 전통이

담긴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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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방문하게 된다면,

음식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서로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양반의 고장이라 불리는 안동은

문화적 특징으로

다양한 전통음식들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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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만들 때 멋과 사치를 내지 않으며,

귀한 손님이 찾아올 경우

귀한 음식을 만들어 정성껏 차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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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식사에는 국을 빼놓지 않았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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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콩가루 국이나 뭇국을

많이 해 먹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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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간고등어, 안동식혜, 헛제사밥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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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동 기념품 대표적인 먹거리로

안동 소주 또한 유명하지요.

안동소주 제조시연회 및 시음회도

운영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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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박물관에 방문한다면

미리 행사 스케쥴을 파악하고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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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 전통식품 명인 20호)는

신라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순곡 증류주로 안동인이 1,200여 년간

즐겨오던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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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는 45도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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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두한

정부의 적극적 민속주 발굴에 힘입어

현재는 조옥화 여사가

안동소주 제조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전통성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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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내에는 안동소주 판매장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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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기념품 사러 가기에도

좋았던 안동소주 · 전통음식박물관 잘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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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전시실, 체험형 박물관으로

직접 시음하고 안동 소주를 구입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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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경상북도 안동시 강남로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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