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책정원 도서관 아이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봄이 되니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지죠?

오늘은 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주 책정원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

​

​

지난해 12월 새롭게 개관한 책정원 도서관은 지한초 부근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넓고 쾌적한 공간, 다양한 시설로

아이들과 함께 실내 봄나들이를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

​

책정원 도서관은 각 층마다 특별한 장점이 함께하는데요.

도서관 내부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곳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를 심어주기에 너무 좋은 곳이지요.

​

​

1층에는 정원이의 집, 유아자료실, 북 카페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 많이 있어

도서관이 아닌 실내책놀이터에 방문한 느낌이에요.

​

그래서, 이곳 이름이 책정원인가봐요.

특히, 정원이의 집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독서 공간으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

​

​

1층에서 2층으로 향하는 계단 위 서재에 책들이 작품처럼 놓여있는데요.

폭신한 방석이 설치되어 있어서 야외 무대 계단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 와 같은 명언이 책장 유리에 적혀 있습니다.

​

​

2층 북가든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읽을 수 있는 도서가 비치된 곳입니다.

​

​

따뜻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조용한 도서관에 운치를 더 합니다.

​

​

창문과 가까운 바 자리는 밖으로 초등학교 풍경이 보이는데요.

​집중하기에 좋습니다.

​

도서관 곳곳에 실제 나무와 식물 조형물들을 놓여 있습니다.

시민의 공모로 탄생한 '책정원'이라는 이곳의 명칭을 잘 나타내는 내부입니다.

​

​

3층은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계단과 가까운 홀에 쉼터가 위치합니다.

해냄 3번 방은 이상권 작가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작가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었는데요.

1인 1개씩 가져갈 수 있는 엽서와 방명록도 놓여 있습니다.

​

​

3층에는

모둠 활동이나 클래스가 열리는방들이 여럿 보이는데요.

데스크의 위치도 모임의 성격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작은 룸부터 큰 방까지 크기가 다양해서 활용도가 높아 보입니다.

​

​

향후 도서 대출뿐 아니라

동화 인형극이나 오케스트라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

읽을거리가 많고볕이 잘 드는 책정원으로

아이랑 함께 봄맞이 도서관 나들이는 어떠신가요?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