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주차장이 반겨주는데 벌써 카라반이 있네요.

이곳은 임고면에 있는 임고강변공원으로 자호천이 함께 합니다.

하천자체가 영천댐에서 흘러나오기에 유속이 느려 조용한 맛도 있습니다.

임고강변공원은 여름철 피서지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으로

꼭 지켜야 할 일이 안내판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뒷 사람을 위해서 깨끗한 기분으로 피서가 될 수 있도록

뒷자리를 말끔히 청소 후 돌아가야합니다.

또한 에티켓으로 고성방가를 금지하며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도 금지입니다.

쓰레기는 되가져 버리고 하천변에는 오물을 투기하면 안됩니다.

지진 옥외대피장소이기도 한 이곳은 텐트를 치며 이미 자리를 한 이용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며 힐링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뛰어다니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텐트를 치고 앉아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조용하게 대화를 하는 모습입니다.

맨발로 걷기가 요즘 트렌드인데 이곳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깨끗한 지압길이 있습니다.

해충기피제도 있어 벌레가 모이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이곳에 있는데 많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규모가 큰 편입니다.

아직은 운영하지 않지만 운영하게 된다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겠네요.

하천이 흐르는 맞은편에는 큰 절벽이 있는데 경치도 좋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유속에는 물고기가 보이네요.

햇살이 따갑기에 이제는 선크림을 많이 바르고 모자도 챙기며

선글라스를 통해서 자외선을 막아야 합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팔토시도 좋습니다.

이곳은 햇살이 따갑게 내려쬐어 다음에 올 때는 꼭 준비하고 와야겠습니다.

꼭 캠핑이 아니더라도 이곳에서 의자에 앉아 음악감상도 좋고

그늘에서 고양이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붙임성이 좋아서 그런지 도망가지 않고 조용히 응시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고양이의 갸르릉 소리도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청소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꼼꼼하게 청소를 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야 영천에 다시 오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라면서 적극적으로 임하신다고 하네요.

자신이 사는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영천에 오시면 임고강변공원 한 번 들러서 잠시 휴식 어떨까요?

임고강변공원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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