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넷째주 전주시 주간뉴스

안녕하세요. 전주시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완전히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과 밤의 일교차가 상당히 크니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전주시에는 어떤 소식이 있었을까요?

<2024년 9월 넷째주 전주시 주간뉴스>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9월 넷째주 전주소식 🔍

- 전주페스타에서 즐기는 미식도시 전주의 ‘맛’

- 6번째 세계 유일의 국제무형유산상 시상식 개최

- 전주 청년들의 꿈과 역량 키울 청년문화센터 생긴다!

전주페스타에서 즐기는 미식도시 전주의 ‘맛’

오는 10월 한 달 동안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에서는 미식 도시 전주의 맛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주페스타 2024'의 전주 손맛 음식 판매 존의 대표 메뉴를 평가하기 위해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시식회를 열었다. 이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함이다.

이날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단체별로 각 5가지의 대표 메뉴를 선정해 총 20여 가지의 음식을 맛보였으며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인 '전주페스타지기', 시민 블로그 기자단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은 맛과 가격, 플레이팅 등을 점검했다.

'맛잔치·맛자랑'은 '전주페스타 2024' 둘째 주와 셋째 주에 펼쳐진다.

전주시는 '맛잔치·맛자랑'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전주페스타 2024'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6번째 세계 유일의 국제무형유산상 시상식 개최

세계 무형유산의 보호와 전승에 앞장선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2024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이 올해로 여섯 번째 열렸다.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49명의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전주시가 세계 각국에서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온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유일의 국제무형유산상이다.

국제 공모에 응모한 33개국 45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단체 2개와 개인 1명을 시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옻칠장 이의식 보유자가 제작한 상패와 함께 각각 1만 달러씩 총 3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전주 청년들의 꿈과 역량 키울 청년문화센터 생긴다!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지역 청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국비 60억 원과 도비 8억 원 등 총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00㎡(약 1210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짓게 된다.

센터 내에는 실내클라이밍 및 VR/AR 스포츠센터, 디자인혁신지원센터, 교육장 등 청년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혁신적인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 시장은 “이번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 선정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 내에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전주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후거점산업단지인 팔복동 산단을 혁신의 공간으로 바꿔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