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상현입니다.

제대로 맞이하지도 못했는데 가을이라는 계절이 어느새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이 되면 여러분에게 꼭 소개하고 싶었던 의성의 풍경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야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참 신비한 느낌이 드는데 여기에 누렇게 익은 벼들 때문에 황금들판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의성의 안계평야는 10월 중순을 기준으로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을 완료했습니다.

정말 끝이 없을 것 같은 풍광입니다. 농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여기가 어디인지 헷갈릴 정도로 땅이라는 바다의 중앙에 서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되는데요.

지금 많은 사람들이 보러 가는 핑크뮬리나 황화코스모스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습니다. 진짜 발을 내딛는 순간마다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찾아오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안계평야를 검색하시면 되고 안계 초등학교 근처에 오면 주변이 모두 논이라 마음에 드는 곳을 탐방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참을 둘러보다가 안계평야가 있는 토매리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의성의 쌀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 마을입니다.

대형 건재상이 보였는데 여기 주변이 이곳의 중심가인가 봅니다. 마트와 식당들이 있었고 버스정류장도 보이네요. 초등학교를 주변으로 집중되어 있고 골목을 통과하면 안계평야와 이어지는 모습이 독특했습니다.

고층 건물이 없어서일까. 해가 잘 들어오니 농작물의 질도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빨갛게 익은 고추가 맛있게 매워 보이네요. :)

다시 평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어르신이 가시길래 카메라로 담아봤는데 확실히 타지 사람인 저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정말 편안하게 가시더라고요. ^^

드넓은 평야를 보러 왔지만 이곳에 와서 알게 된 사실은 황금들판 뿐만 아니라 구름도 맛집이었다는 점입니다.

의성군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멋진 풍경을 가진 곳이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을이 되면 조문국사적지와 함께 최고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벼가 익기 시작해 조금씩 수확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풍경이니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안계평야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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