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 장인을 찾아서.
광양장도박물관 완전히 정복하기!
광양장도박물관
전라남도 광양
광양에 위치한 전통 장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광양장도박물관, 장도전수관을 아시나요?
장도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우리의 문화유산을 상징하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여러 형태와 소재로 만들어져 왔습니다🔨
특히, 광양장도박물관은 장도 제작의 명장들인
박용기, 박종군 장도장의 작품을 통해
그 깊은 역사를 전하고 있는데요!
장도를 만드는 과정과 다양한 전시물들을 통해
장도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광양장도박물관, 장도전수관
지금 바로 함께 떠나보시죠~🚗
#장도 #전통문화 #한국전통
🔪 광양장도박물관, 장도전수관 🔪
🤔 장도란?
단장할 장(粧) 자를 써서 장도(粧刀)라고 합니다.
칼집이 있는 작은 칼을 가리키는데,
허리춤에 차고 옷고름에 찬다 하여 패도(佩刀),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하여 낭도(囊刀)라고도
불렀습니다.
보통 '은'으로 세공된 장도가 많아서
흔히 '은장도'라고 불리지만,
재질에 따라 다른 이름도 붙습니다.
화장용 거울을 장경(粧鏡)이라고 하므로,
장도(粧刀)란 명칭은 '장신구 칼'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장도의 용도
TV 사극 때문에
사람들이 장도를 정절을 잃을 위기에 처한 여자가
자결하기 위해 쓰는 칼이라고 흔히들 생각하는데,
실제 쓰임새는 자결용이나 호신용 무기보다는
맥가이버 칼 같은 다용도 도구에 가까웠습니다.
애초에 여자만 썼던 물건도 아닙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성별을 불문하고
패용하던 물건이었고, 남자가 장도를 패용한
옛날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현대에도 식칼이나 커터 칼을
무기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호신용이나 자결용으로도 쓰이긴 했으나
그 본질은 무기가 아닌 '도구'입니다.
단장할 장(粧) 자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장신구적인 의미도 강한 물품이었습니다.
장도의 종류
장도는 형태에 따라,
또한 재료와 조각의 문양에 따라 이름이 붙습니다.
형태에 따른 분류 갖은 장식,맞배기,평맞배기,
을자맞배기.사모장도,모잽이장도 등이 있습니다.
재료에 따라 목장도와 골장도, 은장도, 금장도 등
장식에 따라서 장생 문장도, 박쥐 문장도, 화각장도,
칠보 창도, 낙죽장도 등로 불립니다.
오늘 장도의 명장 광양장도박물관,
장도 전수관을 찾아서 장도를 보려고 합니다.
광양장도박물관은
전남 광양읍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장도와 관련한
역사와 정보를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장도는 몸에 지니고 다니는 조그마한 칼로
호신용 혹은 장신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박물관에서는 장도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인
장도장의 솜씨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도박물관의 유물 및 전시 내용
<1층 로비 영상관>
장도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장도를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처음 장도박물관을 관람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앉아서 장도 영상을 보시면
장도의 신비한 세계 속으로 빠져들 것입니다.
1층은 세계도검관입니다.
세계 각국의 도검과 영화, 판타지 검
현대작가의 칼 등 100여 점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1전시실에 들어갑니다.
1대 명장 박용기옹 제60호 명장,
2대 명장 박종군 현관장,
3대 박남중,박건영 이수자입니다.
장도 그 아름답고 신비한 세계 속으로 빠져봅니다.
우리는 보통 은장도라고 한 가지만 알고 있지만
장도의 종류가 많습니다.
재료도 여러 가지입니다.
안쪽에는 판매관과 카페가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카페테리아, 매점,
시중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한 것들이 가득한
아트숍에서 장도를 직접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장도뿐 아니라 칠보공예품은
보기만 해도 황홀합니다✨
중요무형문화재 및 지방 문화재의 작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 박물관 속의
또 하나의 작은 박물관이라고 해도 어울리네요!
2층은 한국장도관입니다.
60여 년 이상을 오직 장도 제작에만 몰두해 온
장도장 박용기옹의 작품 200여 점과
우리나라의 장도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한국 정도의
역사적 발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장도를 만드는 기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처음 보는 도구들로, 모두 생소합니다.
벽에 붙어있는 그림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장도에는 칼날처럼 곧은 충절이 담겨있다.”
그리고 장도를 만드는
제60호 장도 장인 박용기옹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 명장
박용기옹의 업적입니다🏆
사회탐구 교과서에도 실렸네요!
1대 무형문화재 명장의 옆에 붙어있는
2대 장도장 현 박종군 박물관장의 모습도
눈길을 끕니다.
1년에 한 번씩 장도 시연을 할 때면
무명옷이 흠뻑 젖도록 수작업으로
장도를 만드는 시연에 혼신의 힘을 쏟습니다.
2층에는 각종 교육실과 장인 명장실 등
장도를 만드는 공간이 많습니다.
광양장도박물관에는
전시관 이외에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교육실에서는 장도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통공예 체험학습>
박물관 내에 체험학습실이 있어
전통공예와 관련된 탁본, 부채, 솟대, 장승, 곤충, 탈,
한지장도, 은가락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작품은 자신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무형문화재 장도장>
광양시 은장도 박용기, 곡성군 낙죽장도
한병문 등이 유명합니다.
박용기 옹은 광양에 장도박물관 및
장도전수회관을 세웠으며 아들인 박종군 장도장이
2대를 이어받았고, 박남중 장도장 이수자로 3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양장도박물관, 장도전수관>
📍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매천로 771
⏰시간 : 09:30 - 17:30
✔ 입장마감 : 17:00
🎫 입장료 : 무료
👇🏻 장도박물관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이곳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쌓고,
한국의 멋진 문화유산을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방문하셔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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