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찾아가는

익산 청년몰 오감만족 야시장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익산시 중앙시장 청년몰과 중매서

(중앙·매일·서동시장) 커뮤니티라운지에서는

청년몰 오감만족 야시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장 주변에 휘날리는 현수막을 보니

야시장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데요,

개장식이 열린 9월 21일 익산 야시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야시장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진행했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청년몰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까지 장소를 확장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앙시장 주차장 무대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 개장식을 축하했습니다.

개장식에서는

노야밴드, 행로난, 해월, 품바밴드 등

전북 지역의 다양한 락밴드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선 밴드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멈추지 않았고,

관객들은 수차례 앵콜을 외치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야시장 무대의 특성상 무대와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워 더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노야밴드는 관객과 소통하며

한국적이고 친근한 공연을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개장식 행사에 트로트가 아닌

락밴드의 출연은 이색적이었지만,

야시장에서의 락밴드 공연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무대에서는 야시장 개장식에 참여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춤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익산에서는 이미 유명한 노란 모자 할아버지와

꼬마 방문객이 즉석에서 춤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진행자는 사비를 털어 출연자들에게 금일봉을

선물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이텐트가 등장하여

비가 오는 날씨에도 행사가 취소되지 않고

무대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비가 내리면 락 공연 팀은

비싼 장비에 비가 들어갈까 걱정하여

연주를 중단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야시장에서는 비를 케어해주는

대형텐트를 미리 설치해두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젊은 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전주 밴드 ‘행로난’은 이번 야시장에서도

보컬부터 베이스, 드럼까지 남다른 포스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밴드 멤버들은 "여러 무대에 올랐지만,

야시장 개장식 날 이렇게 큰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내리는 빗줄기에도 개장식 무대에 선

출연 밴드들은 묵묵히 연주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관람석에서는 여기저기서 연주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야시장이지만 무대 주변은

공연장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공연 관람 후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진행 중인

한식 디저트 전시체험과

패션 주얼리 체험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야시장 개장 기간 이곳에서는

'나만의 패션 주얼리 체험'으로

비즈를 이용한 키링 만들기와

진주 팔찌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창의력과 솜씨를 발휘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액세서리를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체험장에 들어서니 아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팔찌 줄을 끼우고,

소품을 고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야시장 하면 먹거리부터 떠오르게 되는데,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도라지 강정을 잘라

음식을 만드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은 맛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돌아가는 길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에서

소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었습니다.

청년몰 오감만족 야시장은

먹거리와 즐길거리 뿐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야시장 음식 부스가 한창이었습니다.

문어다리, 떡볶이, 새우튀김 등

다양한 포장마차 메뉴들이 시각적으로 훌륭해

부스마다 손님들이 가득해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야시장에 방문할 때는

뱃속을 비워놓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익산 청년몰 오감만족 야시장은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특별한 행사입니다.

익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문화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올가을 익산 청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익산 청년몰 오감만족 야시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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