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한국 근현대 음악도서관 이용방법
안녕하세요. 9월이 와도 더위는 물러날 기세가 안 보이네요.
이럴수록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챙겨야 할 덴데요.
우리나라 음악에 관련된 자료와 옛 음악을 보고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한국 근현대 음악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한국근현대음악도서관은 평택호관광단지 내에 있는데요.
한국소리터 건물 옆에 있습니다.
건물 앞에서는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진행하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지영희국악관에서는 문화 관광 해설 서비스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2호 전 시나위 보유자
지영희 명인을 비롯해 평택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으며,
해설 서비스 제공 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12시 ~ 1시 30분까지 입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건물 2층에 있는 음악에 관련된 책들과
음반을 보고 들으실 수 있는 음악 도서관입니다.
LP 음반도 체험할 수 있는 음악 도서관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00 ~ 18:00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하며
도서 대출은 평택시 도서관 회원증으로 대출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관련 문의 전화는 031-8024-8683~4로 하시면 됩니다.
국악, 서양 음악, 대중음악, 세계 음악,
음악 교양서와 악보, 잡지뿐만 아니라
'노래방 대표 명곡', 'K-팝 인문학'에 대한 책과
학술지 등 음악 전문 도서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3층에는 한국 근현대 시기의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역사성과 희소성이 매우 큰 자료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대중음악의 발전 과정을 시대별로 정리,
대표적인 작품과 상징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담고 있으므로
음악은 민족의 얼과 혼이라고 합니다.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는 나라를 빼앗긴 설움과
일제에 저항했던 불굴의 의지로
우리 정체성을 지킨 음악의 역사도 볼 수 있었는데요.
1910년 이후 아동 교육이 좀 더 구체화 되었으며
악보와 가사를 완비한 형태의 '보통교육 창가집'이 간행되었습니다.
교육용 창가집은 1940년대 초까지 꾸준히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창가가 만들어지고 유통되었는데요.
형식 면에서는 일본 창가의 영향이 커져 7.5조 3음보 양식이 늘어났고,
창가의 목적도 아동 교육과 독립을 바라는 노래들이 늘어나
조선총독부의 단속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1930년대 이후에는 아동 교육과 성인 유흥이
창가의 주류로 자리 잡게 되는데,
후자는 사실상 대중가요와 동일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답니다.
작은 무대가 있는 3층의 소리홀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상설 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음악에 관련된 영화도 상영하기도 합니다.
특히 아름다운 평택호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공연장은 또 다른 설렘을 주는데요.
이곳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과 진행되는
체험 행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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