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사진전시회

포커스-99

'빛과 선 그리고 색'

근대역사의 중심도시,

군산에 자리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박물관이자

지역박물관입니다.

다양한

상설전시와 함께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시민열린갤러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전시회

제24회

포커스-99

현재

군산근대역사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는

제24회 포커스-99

사진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포커스-99는

군산의 사진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진 애호가들이

한마음이 되어

사진으로 소통하며

기록하는 단체입니다.

포커스-99는

1999년 군산시민문화회관

사진반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이후

해마다

정기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결혼식

웨딩사진 및 가족사진,

장수 사진 촬영 등

지역을 위한 뜻깊은

재능기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포커스-99 사진전시회는

‘빛과 선 그리고 색’

이라는 주제로

14명의 작가

작품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은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예술입니다.

작가들이 담아 낸 빛,

선, 그리고 색의 조화는

단순한 이미지 이상의

감정과 생각을

포함하고 있고,

보는 이로 하여금

함께 느끼게 합니다.

특히

다중촬영기법을 활용한

회화적인 사진과

오직 선으로만 표현하거나

화려한 색으로만 표현한

사진 등

회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복성 작가

해넘이 시리즈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이복성 작가의

해넘이 시리즈는

흑백사진으로 담아내어

마치 수묵화 같습니다.

이민호 작가

숲 시리즈

포커스-99 회장인

이민호 작가의

숲 시리즈는

색을 더해

수묵담채화 같고요.

나뭇가지들로 어떻게

이런 색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신기하더라고요.

임지현 작가

임지현 작가의

작품들은

바다와 하늘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서 있는

피사체들도 같은 톤으로

표현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김광호 작가

김광호 작가는

3개의 작품의 출품했는데요,

각각의 제목이

선, 빛, 색입니다.

기존의 작품들 중에서

주제에 맞는 것을 찾았는지

아니면 주제에 맞게

새롭게 찍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목을 정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작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려니

제법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8월 25일까지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작가들이 빛과 선

그리고 색으로 표현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감정들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사진전시회

포커스-99

'빛과 선 그리고 색'"

김수정 기자님의 다른 기사가 궁금하다면?

#군산전시회 #군산미술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여름전시회정보

{"title":"군산근대역사박물관 사진전시회, 포커스-99 '빛과 선 그리고 색'","source":"https://blog.naver.com/gunsanpr/223549839953","blogName":"군산시 공..","blogId":"gunsanpr","domainIdOrBlogId":"gunsanpr","nicknameOrBlogId":"군산시","logNo":223549839953,"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