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파란 하늘 아래 만개한 코스모스와

계절의 정취가 어우러진

'야생화공원'

대전에 있는 현충원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기리는 곳입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으며, 누구나 편히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열려있습니다.

더불어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봉사하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열심히 봉사만 하느라 매우 넓은 공간의 시설에 아름다운 야생화공원이 있는지 몰랐는데요. 이번에는 현충원을 방문했다가 코스모스가 가득한 현충원의 모습을 발견하여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야생화공원은 국립대전현충원 정문에서 호국분수탑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현충원 관리사무실 건물을 찾으신다면 쉽게 찾으실 수 있으며 근처 주차도 가능합니다.

국립대전현충원 내부에 있는 야생화공원에는 지금 코스모스가 가득 펴있습니다. 진한 분홍색과 연한 분홍색, 하얀색의 조화로운 코스모스가 아주 가득히 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곳을 따로 찾아가지 않아도 이렇게 만개한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데요. 지금 한가득 피어있을 때 한번 방문해 보시기바랍니다.

지금 현충원을 방문하신다면 단풍나무와 은행나무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코스모스가 가득한 이곳, 야생화공원 둘레로 무르익은 잎들이 보여 더욱 아름다운 경관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웨딩 스냅촬영을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예쁜 사진 많이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야생화공원 중간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정자이기 때문에 모두 나의 물건처럼 소중히 이용하셔야 하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자에 잠시 앉아 코스모스도 구경하고 계절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봅니다. 코스모스와 사진을 찍고 있는 많은 지역민을 보고 있으면 괜스레 함께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나들이 멀리 갈 필요 없이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파란 하늘 아래 만개한 코스모스와 11월의 정취가 어우러진 곳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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