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시원한 쿨링포그를 느낄 수 있는 '현대아울렛 워터플레이그라운드'
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시원한 쿨링포그를 느낄 수 있는
'현대아울렛 워터플레이그라운드'
안녕하세요 대전시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한낮의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이제 정말 푹푹 찌는 한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유성구 곳곳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한다는 사실 잊지 마시면서 오늘은 물놀이장보다 가볍게 아이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현대아웃렛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대전 현대아울렛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매장 앞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놀이공간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곳이 시원한 쿨링포스가 나오는 '워터플레이그라운드'로 새롭게 탄생하였습니다.
놀이터에 있는 기구 곳곳에 스프레이를 설치해서 시원한 쿨링포그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근처에 가기만 해도 시원한 안개 물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워터플레이그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이 되며, 계속 틀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 잠깐씩 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다시 쿨링포그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건 이번에 새로 생긴 시설인데, '포그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안개가 꽤 강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름철 냉장고를 열었을 때의 시원한 냉기가 떠오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도 끊임없이 뛰어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인인 저도 안개를 맞아보려고 주위를 서성거리게 되는, 아주 실용적이고 독특한 시설물이었습니다.
참고로 워터플레이그라운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하지 않기도 합니다. 비가 많이 오면 쿨링포그가 나오지 않으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마 장마가 끝난 후에 더욱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대아울렛에 방문하셨다면 해당 그네도 구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전에는 쇠 구조물만 보였던 그네인데, 이제 여름이 되어서 덩굴식물들이 풍성하게 자란 모습이 훨씬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또 다른 포토존이 생겼습니다. 산뜻한 색상의 비밀의 문이 생겨서 여름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커플분들이 열심히 인생샷을 찍고 계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아울렛에서는 피크닉세트도 무료로 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노란색 우산(또는 양산)과 큰 돗자리를 무료로 사용하고, 오후 8시 30분 전까지 반납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바로 앞에 이렇게 넓은 계단과 잔디밭이 있으니,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유용하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워터플레이그라운드를 소개해 드리려 사진을 찍어왔는데, 막상 현대아울렛에 방문하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많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실내에서 쇼핑도 하시고 야외에서는 가족, 연인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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