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광안리 공방 해프 스튜디오(HE_P STUDIO)

지난해 수영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골목에서 바다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연결도시 수영’을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사업과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수영구 광안리 공방 해프 스튜디오 입구

문화도시에 걸맞게 수영구 골목마다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광안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가구 공방 해프 스튜디오입니다.

공방 해프 스튜디오 내부

해프 스튜디오는 레트로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의 원목 가구와 소품을 제작하는 곳입니다. 목공작업 초보자도 참여 가능한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프 스튜디오에서 목공체험

해프 스튜디오 안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의 원목 가구나 소품을 열심히 만드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목공체험은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결과물을 만들었을 때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서 최근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해프 스튜디오에서 목공체험

이곳에서 사용하는 목재는 칠레산 소나무를 사용하고 서랍은 피톤치드가 함유되어 있는 삼나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관지나 피부에 민감한 분들을 위해 친환경 페인트와 스테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강아지 모양 스탠드 조명

공방 한켠에는 귀여운 강아지 모양 스탠드 조명이 보입니다. 이 작품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목공작업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업이며 실생활에도 유용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목 반지

국내 최고의 여행지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바로 원목 반지 만들기라고 합니다. 본인이 착용할 원목 반지의 대팻밥을 직접 뽑아서 원목 커플링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원목 케이스에 담아서 보니 더 이쁘게 보입니다.

나무로 만든 인생네컷 사진 액자

광안리에 여행을 오면 기념으로 인생네컷 사진을 찍고 난 후 사진을 보관할 나무 액자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직접 만든 액자에 넣어 사진을 소장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소형 엔틱 책장

집 안에서 사용할 소형 엔택 책장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감성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가구입니다. 자신의 손길이 묻어 있어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공방 해프 스튜디오 내부

이상으로 문화도시 수영구 공방 해프 스튜디오 소개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광안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수영구 SNS 서포터즈 김필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