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 정정골은 가야금 연주 소리가 산골에 정정하게

울렸다고 하여 예전부터 정정골이라 불리는 곳인데요

가야금은 옛 문헌에서는

한글 표기로 '가얏고'라 불리던 현악기이기에

'가얏고'마을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 가득한 정정골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농촌마을이라

라이딩을 하는 내내 벼밭을 볼 수 있습니다.

농사를 짓기에 아주 적합한 곳으로

고령지역은 논은 13~4배를 수확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륵의 고향 정정골안에는 #우륵의집 이 있는데요

들어서는 입구부터 전통 민속촌에 온듯한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산책로를 걷거나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 잠시 쉬어가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가얏고마을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명인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한 곳으로

우륵의 얼을 기리며 가야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테마마을입니다.

아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악기 '가야금'

그리고 창시자인 우륵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안채,공방,창고,우물 등의 체험공간이 보이는데요

누군가 아직 살고 있을 듯 보이지만 조용하게 아늑하게

산책하며 누군가에게 잠시 휴식을 안겨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우륵의 집을 지나 가얏고 마을 본관 가야금을 직접 제작하고

연주 할 수 있는 체험 시설인 곳인데요

마을 체험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큼직한 대형 가야금 조형물도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옆켠에 조금하게 운동기구가 있고 그 옆에 식수대가 있어

걷다 흘린 땀을 식히러 가볍게 손도 씻고 둘러보았습니다.

가야금연주 체험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고 10명 인원으로 가능한 체험이라

다음기회를 생각하며 가얏고마을에서 나왔는데요

노을이 찾아드는 시간에 산책을 하며

아이와 우륵 역사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정정골의 자연환경을 감상할수도 있는데요

우륵박물관,우륵기념탑,우륵의집 가야금을 교육할 수 있는 테마를

전체적으로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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